서귀포시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주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임대흥)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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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은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비체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1번, 2번”, 샤시의 “트롬본 소협주곡”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웅장한 공연을 선사했다.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되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모집해 매주 일요일마다 모여 악기연습과 연주 활동을 해왔다. 해마다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청소년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로,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단원들에게 관객 모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는 김준곤 음악평론가의 사회와 일본 히로시마 엘리자베스 음악대학 교수인 트럼보니스트 카즈요시 와카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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