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1:26 (토)

『제4회 문화가 흐르는 밤』 행사가 오는 8월 18일 오후 5시부터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문화가 흐르는 밤 행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도2동의 대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 여름의 도심 속 우리동네 낭만 라디오’를 주제로 DJ(김지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역주민의 사연과 함께 음악을 소개하며 한 여름밤을 감동과 웃음으로 힐링시킬 예정이다.

행사 첫째날에는 사라봉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 라인댄스, 난타, 이도이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초대가수 김나연과 김희진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둘째날에는 트롯장구, 공연(섬보이, 양지수, 휠러스), 버블아티스트, 시네마콘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ESG전시부스를 운영해 제주에서 직접 수거한 병뚜껑 9천 여개를 재활용해 제작한 픽셀아트 작품을 슈퍼마리오 게임 속 한 장면을 구현하는 등 탄소중립, 순환경제, 녹색소비 등의 관심도 유도한다.

한재영 이도2동장은 “이번 행사로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소통의 장이 되는 문화가 흐르는 밤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