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 오후 7시,‘아름다운 우도의 밤’관광·문화 행사 다채롭게 준비

제주시 우도면(면장 김재종)은 8월 13일 오후 7시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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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우도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청정 우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 당일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우도의 친환경 축제로서의 역할을 해나간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구)우도초등학교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주최ㆍ주관하는 우도 담수화시설 문화재생사업 일환인‘우달장’(우도에 달이 뜨면 장이 열려요)이 열린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운영,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놀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우도면 오봉리에 소재한 숙박업과 요식업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져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김재종 우도면장은 “매년 160만 명 이상이 우도를 방문하지만 체류시간이 3~4시간이 불과하여 저녁시간 대 우도는 한적한 지역이 된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하여 우도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가슴 속에 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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