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부터 19일까지 표선면 가시리 자연사랑미술관(구 가시초등학교)에서 보름 간 대한민국의 야생란 생생한 모습 사진에 담아 전시'

▲ (사진제공 : 사진작가 이경서)ⓒ일간제주
▲ (사진제공 : 사진작가 이경서)ⓒ일간제주

사진작가 이경서의 아름다운 한국 야생란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보름간 표선면 가시리 자연사랑미술관(구 가시초등학교)에서 이경서 작가의 '아름다운 한국의 야생란' 사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경서 작가는 제주시 삼도동 출신(1941년생)으로 지난 50여 년간 제주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제주생태사진연구회 창립회장 등을 역임, 사진 예술활동을 펼치며, 1977년도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를 출범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장으로 제주 문화예술 발전과 사진작가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이경서 작가의 '아름다운 한국의 야생란' 사진전에는 야생란 사진 45점과 그 동안 틈틈이 그려왔던 야생란 세밀화 17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이경서 작가는 "전시한 사진들은 재활병원의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기 위해 기증할 예정"이라며, "특히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 기증할 목적으로 생태계가 아닌 꽃 위주의 작품으로 선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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