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여름밤을 수놓은 새연교콘서트 방문객 97%가 만족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7월 한 달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2023 새연교 콘서트』가 수준 높은 도내 외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참여한 도민 및 관광객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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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새연교 음악분수쇼, 특히 어린이 관객을 비롯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및 버블쇼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여 전반적인 만족도가 97%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방문객중 관광객은 25%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전 연령대가 골고루 콘서트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러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연 횟수를 더욱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오는 8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마지막 특별공연으로 제주 토종밴드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사우스카니발 15주년 서귀포 단독 콘서트」가 열리게 된다. 이번 무대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문화창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서 기획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롭게 재단장한 음악분수쇼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새연교 콘서트가 시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여러 의견들을 반영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또한 지역의 청년 및 뮤지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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