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의 대한 전문지식 공유 및 순찰대 배치를 통해 구조역량 강화 기대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서귀포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화순항 최남단관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및 해상순찰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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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개최된 민해양구조대 간담회는 해양안전 및 구조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해양구조대원(선박구조대, 수중구조대, 봉사단)과 서귀포지부 한국해양구조협회장 등 27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구조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사고예방을 위해 7월1일부터 2달간 해상순찰대를 배치 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관으로 구성된 해상순찰대는 수상오토바이 등을 이용하여 지정된 물놀이구역의 바깥을 담당하는 순찰대로 중문 및 표선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대응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였다.

해상순찰대 주요훈련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구조술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민·관 합동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원활한 소통과 협력은 성공적인 구조활동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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