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16일 저녁 7시에 「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를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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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영되는「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은 서울시 안국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으로 꼽히는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꾸미는 듣기에 편안한 소품 위주의 공연으로 향긋한 봄의 정취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5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체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7월 국립현대무용단 ‘춤이말하다’▲9월 연극 ‘돌아온다’ ▲10월 클래식 ‘스피릿 오브 베토벤’ ▲11월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12월 발레 ‘라 바야데르’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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