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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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을 선보인다.

 

4월 8일 이후 전시를 관람한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루미에르 멤버십’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이를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Art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그 감동을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실속 있는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은 빛의 3원색 RGB에서 이름을 딴 그린, 블루, 레드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잠재 충성 고객이나 문화 예술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마련된 ‘그린’ 멤버십은 빛의 시어터 또는 빛의 벙커 전시 티켓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동일 전시에 한해 본인 무료 입장 1회 및 전시 관련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혜택, 이용방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벙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블루와 레드 회원에 대한 멤버십 혜택은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2022년 5월 개관하여 지난 3월 전시 종료 후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구스타프 클림트'展을 4월 8일부터 2개월간 앵콜 운영한다. 특히, 60년 역사를 가진 공간의 의미와 유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는 20세기 황금 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부터 고유한 청색 ‘IKB(International Klein Blue)’를 고안한 프랑스의 현대 미술가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차기작을 오픈할 예정이다.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통해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듯한 독창적인 예술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또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자연에서 받은 영감으로 곡선과 곡면이 풍부한 건축 양식을 창조한 스페인 대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진행 중이다.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티모넷은 2018년 제주에 ‘빛의 벙커’, 2022년 서울에 ‘빛의 시어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의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4월 8일 재개관과 동시에 아트샵 내에 패션브랜드 ‘비욘드클로젯’과 협업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비욘드클로젯은 2008년 디자이너 고태용이 런칭한 브랜드로 서울 패션위크 최연소 디자이너로 데뷔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다. 빛의 시어터와 함께 세계적인 명화를 모티브로 개발한 위트있고 유니크한 굿즈 상품과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비욘드클로젯의 'NOMANTIC LOGO MA-HOME RUG' 상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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