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3관왕(개인, 단체, 혼성), 정다소미 2관왕(단체, 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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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고 현대제철과 현대백화점 양궁단이 지난 14일~18일 충북 보은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물오른 실력을 뽐내며 남,여 동반 단체종합우승과 함께 남자부 개인종합 1위, 2위. 여자부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남자일반부 현대제철은 오진혁(42), 이승신(28), 한재엽(26)이 출전한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며 대회 3연패의 쾌거를 이루고, 개인 종합에서도 오진혁이 1위, 이승신이 2위를 차지하면서 남자실업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여자일반부 현대백화점은 정다소미(33), 유수정(28), 조아름(25)이 출전하여 여자단체전에서 우승을 하고, 또한 유수정이 개인종합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최정상급 여자 실업팀으로서의 강인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오진혁선수와 정다소미선수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혼성단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하여 최강 듀오의 면모를 이어가게 되었다.

제주를 연고로 하는 양궁선수들의 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1월 5일~9일에 열린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제주 연고 선수 4명(현대제철 오진혁, 이승신선수와 현대백화점 정다소미, 조아름선수)이 20강에 진출하게 되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 대표로 최종 선발될 전망이 밝게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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