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25일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만들고 상품권을 파는 것처럼 속여 수십억을 받아 챙긴 이모(40)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 8월 결혼 혼수품 등 구입을 위해 상품권을 산 예비 신부 조모(35·여)씨에게 130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420여명에게 모두 14억여원을
충북 음성 지역에서 인삼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음성군 금왕읍과 대소면 일대 김모(29)씨의 인삼밭에서 9차례에 걸쳐 인삼 수백 뿌리가 도난당했다.김씨는 경찰에서 "경기도와 음성 지역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어제 밭에 와보니 6년근 인삼 수백 뿌리가 없어졌다"고 말했다.경찰은 김
25일 군산해양경찰서가 중국산 한약재와 농산물을 정상통관 절차를 거친 것처럼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을 검거한데 이어 압수한 물품을 옮기고 있다.(사진=군산해경 제공) photo@newsis.com 2012-09-25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제여객선 보따리상을 통해 들여온 중국산 한약재와 농산물을 정상적으로 수입한 것처럼 재포장(포대갈이)해 판매해온
부하직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택배회사 대표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용관)는 2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3)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박씨는 최모(44)씨와 유족들이 치유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받았음에도 피해의 회복을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25일 "대통령 비자금을 관리한다"며 피해자로부터 10여 억원을 가로챈 A(69·무직)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역대 대통령의 비자금을 관리한다. 투자하면 두배로 돌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지난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9회에 걸쳐 모두 1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가출 미성년자에게 원조교제를 시킨 최모(19)씨 등 2명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범행에 가담한 김모(18)군 등 2명은 불구속 입건됐으며 성매수남 이모(32)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애인인 김모(19·여)씨와 함께 2011년 10월6일 가출한 청소년 A(18)양에게
전국을 돌며 교량 명판만 상습적으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진안경찰서는 25일 전국을 돌며 동판으로 된 교량 명판 등을 훔친 이모(4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씨를 도운 김모(5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일 오전1시께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교량 명판 11개(시가 33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
25일 오전 6시53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 인근 도로에서 A(55)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B(22)씨가 운전하던 2.5t 화물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와 버스 승객 등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두 차량 가운데 한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음성
성낙인 경찰위원장은 25일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경찰 정신으로 재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성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열린 경찰 쇄신 토론회에서 "최근 강력사건이 빈발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경찰의 사명감이 그 어느
경찰의 수사사건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속영장 기각률은 2010년 22.4%, 지난해 25.3%, 올해 6월 현재 27.8%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올해 6월까지 총 1만5280건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425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방문판매 업체 대표 배모(31)씨와 납품업자 임모(46)씨 등 11명을 허위과대광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매장을 차려놓고 노인 300여명을 상대로 녹용, 홍삼 등을
지난 4년간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터널은 부산 부산진구 백양터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2011년 터널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10개소'에 따르면 이 기간 부산 백양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3건으로 분석됐다. 부상자는 101명이 발생했다.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 특별사법경찰과에서는 미숙과 5.1톤을 강제 착색하는 현장을 적발했다.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2012년산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특별단속 전담반을 구성하여 비상품감귤 유통 기존위반업소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권역별로 전담 경찰관제를 실시하여 재위반 우려 사범에 대하여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담경찰관제는 감귤출하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나이트 클럽에서 이른바 부킹으로 만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성폭행 한 송모(44)씨 등 2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송씨 등은 지난 6월16일 오후 10시께 광주 동구 충장로 한 사무실에서 A(여)씨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나이트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A(34)씨 등 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이들을 도운 B(35)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축구와 야구 등 운동경기 결과에 따라 베팅을 할 수 있게 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개
총기를 들고 무장 탈영한 경기 김포시 육군 모 부대 일병이 한 시민의 신고로 10여 분만에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24일 군 당국과 김포 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김포시 모 육군 부대의 위병소에서 근무 중이던 A(20) 일병이 총기를 들고 소속 부대를 이탈하고 고촌읍 거리를 활보하다 시민의 신고로 고천읍 한 편의점에서 10여 분만에 붙잡혔
24일 오후 1시13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 국도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에쿠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54·여)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함모(43·여) 등 6명은 경상으로 병원 치료 중이다.사고는 고갯길을 내려오던 에쿠스와 올라가던 소나타 승용차 간 충돌로, 에쿠스에 5명이 소나타에 2명이 타고 있었다
분실된 스마트폰을 해외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학생과 택시기사 등에게 스마트폰을 사들여 불법으로 유통시킨 김모(36)씨를 상습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또 경찰은 김씨를 도운 백모(30)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하고, 나머지13명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여야가 24일 유성기업·KEC·SJM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난 용역폭력 사태를 놓고 책임자들을 집중 추궁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622호에서 청문회를 열고 최근 잇따르는 용역폭력 사태와 관련해 증인·참고인 신문을 실시했다.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은 "상당히 많은 기업에서 노사협상이 결렬되면 용역을 투입하고
인천 삼산경찰서는 24일 채무를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북한군 AK47 모의 소총으로 협박한 A(42)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 주차장 인근에서 B(54)씨 등 2명이 채무를 갚지 않는 다는 이유로 모의 소총을 보여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