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법을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여온 교육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는 등 교육 공무원의 근무기강이 흔들리고 있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13일 마킹 카드를 이용해 상습 사기 도박을 벌인 인천의 한 중학교 행정실 A(55)씨 등 2명에 대해 사기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또 함께 도박에 가담한 B씨 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
13일 오후 5시40분께 전남 해남군 옥천면 청심리 한 야산에서 김모씨(55)가 말벌에 쏘여 숨졌다.김씨는 이날 마을 주민 이모(68)씨와 함께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중 말벌에 쏘여 택시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해남=뉴시스】
대구 북부경찰서는 14일 세차장 종업원의 차를 빼앗아 대포차로 팔아넘긴 조직폭력배 한모(31)씨를 갈취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6월18일 오후 2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세차장에서 종업원 박모(25)씨의 SM3 승용차(시가 18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한씨는 박씨에게 "OO파 조직폭력배다. 출소한
물놀이를 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여고생을 성추행한 A(52)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12일 오후3시께 남원의 한 하천에서 친구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던 B(18)양의 신체 일부분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해변에서 또다시 해파리가 출현해 피서객 26명이 쏘였다.13일 오후 3시5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A(10·서울)군 등 26명이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해파리에 쏘인 것으로 보이는 26명은 증상이 경미해 122해양경찰 인명구조센타에서 피부소독 등 치료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해경은 사고가 발생하자 해수욕장을 통제하고
상습적으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절도행각을 벌인 후 일본으로 도피했던 50대가 14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A(55)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8년 8월 25일 낮 12시께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B(당시 11세, 여)양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지난 19대 총선 당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파문을 일으킨 일명 '여론조작 신문 무단 살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2명을 구속했다.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제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 A(48)씨 등 2명과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모 리서치 팀장 B(41)씨 등 2명, 선거운동원 C(51)씨 등 7명 등 총 1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비닐하우스에 보관 중인 농산물(붉은 고추·마른고추)을 상습적으로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구속됐다.10일 경남 밀양경찰서는 10년 전 이혼한 전처와 자식의 생활비와 6년 전부터 동거하는 동거녀의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3회에 걸쳐 시가 318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쳐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혐의로 홍모(60)씨를 지난 8일 구속했다.특히 홍씨는
서울남부지검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BBK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박 후보가 언론 보도를 인용해 BBK 관련 발언한 것으로 구체적 표현에 비방 목적이나 명예훼손의 의도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 4월 무혐의 처분했다"고 말했다.앞서 검찰은 박 후보를 서면 조사했다. 진술서 내용은
우울증 증세를 보이다 가출해 세 아들을 모두 살해한 30대 주부의 남편이 중견 연기자 김모(47)씨인 것으로 확인됐다.지상파 방송사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씨는 그 동안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았다.1999년 김모(38)씨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고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던 김씨는 5일 부인이
지난 4·11총선 과정에서 특정 국회의원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유리하게 조작한 40대 등 2명이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은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모 여론조사 업체 직원 A(41)씨와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B(47)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높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선거과정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모 국회의원 후
제주경찰이 지난 4·11총선 과정에서 특정 국회의원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한 40대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제주지방경찰청은 9일 A(41)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선거과정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모 국회의원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뒤 모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인근에서 근무중인 경찰관을 폭행한 20대가 체포됐다.서귀포경찰서는 9일 A(23)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제주해군기지 공사 현장 사업단 출입구에 앉아 공사차량 진행을 방해하고, 경찰의 3차례 경고방송에도 제지하는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당겨 윗옷을 찢는 등
제주해변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이 풍랑주의보 속 물놀이를 하다 잇따라 사고를 당했다.8일 오후 1시 15분께 제주시 금능해변과 협재해변(비유영구역) 사이 150m 해상에서 A(28)씨가 선·후배들과 수영을 하며 해수욕을 즐기던 중 높은 파도와 다리 마비 증세로 인해 허우적거리다 탈진했다.A씨는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 안전관리요원에 의해 다행히 긴급 구조돼 무사
경찰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인근에서 업무를 방해한 2명을 검거했다.서귀포경찰서는 8일 A(30·여)씨와 B(18)군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8일 낮 12시 20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민군복합항 사업단 앞 도로에서 직무를 수행하던 경찰관의 이동을 방해하고, 호송차량에 올라타 호송업무
제주해변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7일 오후 2시 40분께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A(16)양 등 3명이 물놀이 도중 강한 바람으로 깊은 바다로 떠밀려 가다 물에 빠졌다.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이들은 때마침 순찰중인 인명구조요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제주해경 관계자는“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예상됨에
강원 인제경찰서는 제자를 성추행한 교사 A(45)·B(48)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7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C(15)양을 자신의 집에서 입을 맞추는 등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교사는 지난해 9월 말께 학교체육관에서
가출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물품 거래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인10대 2명이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6일 A(15)군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1일 오후 8시 42분께 제주시 모 PC방에서 인터넷물품 거래사이트에 접속해 제모기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후 구입희망자 B(29)씨로 부터 25만원
아파트 유리창을 청소하던 30대가 추락해 숨졌다.6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모 아파트 15층에서 유리창 청소를 하던 모 청소업체 직원 A(35)씨가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다.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제주해변에서 일가족이 파도에 휩쓸려 아버지가 숨지고 딸이 실종됐다.6일 오전 10시 17분께 서귀포 마라도 서쪽 신작로 화물선 선착장 앞을 거닐던 A(42·경기 성남)씨와 A씨의 딸 B(9)양, 아들 C(7)군 등 3명이 갑작스런 파도에 휩쓸렸다.다행히 아들 C군은 현장을 목격한 주민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목숨을 건졌으나 A씨와 딸 B양은 실종돼 생사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