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상수도 배관을 설치하던 근로자가 만취상태 여성이 운전하던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전 3시35분께 부산 강서구 녹산동 낙동남로 진해방향 4차로에서 이모(28·여)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상수도 배관공사를 위해 도로에 파놓은 구덩이로 돌진, 구덩이 속에서 수도관 설치 작업을 하던 박모(60)씨가 이 차에 깔려 숨졌다.
3일 오전 3시29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6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4대와 주차장 530㎡가 불에 타 3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 중이던 승용차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울=뉴시스】
3일 오전 6시4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IC에서 고속터미널 방향 사평빗물펌프장 앞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울=뉴시스】
자신의 집 방에서 불이 나자 이를 끄기 위해 애쓰던 50대 가장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2일 오후 6시50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이 집에 사는 이모(55)씨가 숨지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은 이씨가 부인과 같이 있다 옆 방에서
울산시는 연어 포획이 금지된 태화강에서 연어를 불법 포획한 이모(72·남구 무거동)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씨는 10월 30일 밤 10시께 남구 무거동 무거천에서 낚시대와 뜰채를 이용해 70cm급 연어 3마리와 50cm급 연어 2마리를 잡은 혐의다.내수면어업법 규정엔 연어는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획금지기간으로 설정돼 있다.포
경찰은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질 8일 경찰병력 등 총동원해 수험생을 돕는다.경찰청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91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수능에 대비해 총 1만3194명을 투입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투입될 1만3194명은 경찰관 7408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관계자 5786명으로 구성돼 있다.경찰은 시험장 주변 반경 2
2일 오후 7시18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터미널 도매상가의 한 가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가 그을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등 인테리어 소품이 불에 타 3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 안 작업대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2일 오후 6시36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 전소되고, 고속도로 방음벽 200㎡가 타 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울=뉴시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콩제주협의회(회장 양용창 제주시농협조합장) 지난 1일 농협지역본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12년산 콩 판매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 날 콩협의회는 제주산 콩나물 콩 판매사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제주시농협을 사업주관 농협으로 지정하고 판매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하였다.또한 콩 수요업체와의 일관된 가격협상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지점장 남기용)은 지난달 30일 사업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인 '다솜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이 대통령이 사저부지 건물에 대한 철거계약·대금결제를 본인 명의로 처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특검팀은 건축물 철거에 관한 계약 주체가 이시형(34)씨에서 이 대통령으로 바뀐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말 S건설산업 관계자를 불러 업체선정 과정과 계약주체 등을 조사했
2일 오전 4시45분께 강원 삼척시 호산항 인근 해상에서 1만2825t급 바지선 S1호(부산선적·승선원 5명)와 769t급 해상크레인 바지선 S2호(부산선적)가 바닷 속 모래턱에 걸려 오도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양경찰서는 5001함 등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를 급파해 좌주된 바지선 2척을 예인하고 있다.해경은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하룻밤 자고나니 영웅이 돼 있더라구요. 누구라도 이런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다면 당연히 나처럼 몸을 던졌을텐데, 쑥스럽네요"지난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동서학동 전주천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다 상류 보(洑)에서 예고없이 방류하는 바람에 급류에 휩쓸린 유치원생 3명을 구한 김상현(45)씨는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조심스레 꺼내기 시작했다.전북교육청 소속 순환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내년 4월까지 건조기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한다.특히 주 2~3회 한라산 등반로와 휴게장소 등에서 흡연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금연 장소 흡연행위 12건을 적발해 모두 경범죄처벌법위반으로 범칙금 통고서를 발부했다.도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하여 한라산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세계자연유산 등재구역에
교육현장에서 사제(師弟)간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일각에선 현 교육 현장의 씁쓸한 자화상이라며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멍들고 있는 교육현장 = 2일 경찰에 따르면 합천의 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A(58)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이 학교 5학년 B(12)양 등 4명에게 수업태도가 불량하다며 '발목을 잡고 서 있어라'는 벌을 줬다.하지만 벌을
관광버스와 승용차량이 충돌해 사망자가 발생했다.2일 낮 12시24분께 제주시 오라동 제주교도소 입구 사거리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0대)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40대 후반의 A씨. 그는1년 전부터 피곤을 쉽게 느꼈고,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졌다. 또 심한 무기력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A씨는 몸에 이상이 온 것 같아 간 기능검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정밀 검사를 받았지만 별 이상이 없었다.하지만 무력감은 여전했고, 일상적인 업무조차 제대로 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남성 갱년기가 아닌가 의심해 보라는 말을 친구로부터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정신지체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위반 장애인에대한준강간등)로 기소된 김모(8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 10년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재판부는 "김씨가 정신지체장애인인 이모(27·여)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적 욕구를 해소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
씁쓸한 교육현실의 자화상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교육현장에서 사제(師弟)간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일각에선 현 교육 현장의 씁쓸한 자화상이라며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멍들고 있는 교육현장 = 2일 경찰에 따르면 합천의 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A(58)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이 학교 5학년 B(12)양 등 4명에게 수업태도가 불량하다며
울산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쉼터 상담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2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중구 성남동 일대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한다.아웃리치(outreach)란 가출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가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