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회원이 일본 총리 특사단의 방한을 반대하며 자해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입국장에서 애국국민운동대연합 회원 김모(63)씨가 일본 특사단 방한 규탄 집회 중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렀다.김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아베 신조 일본
"만료일 입영의사 밝혔으면 처벌 못해"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군 소집통지를 받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황모(30)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병역법상 소집일부터 '3일이 경과'한 시점에 대한 계산 규정이 없는 만큼 민법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초일은 산입하지 않고 말일이 공휴
그룹 블락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블락비 멤버 7명은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블락비는 "소속사는 활동을 개시한 2011년 4월부터 1년간 약정서에 따른 정산의무를 한번도 이행한 적이 없고 지난해 4월 수익금 중 일부만 정산하기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3년 1월4일 금요일(음력 11월23일·경오)▶쥐띠 = 2·6·8월생 처음은 멋들어지게 잘하면서 끝마무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니 수확을 못 하는 격. 48·72년생 진실만이 사는 길이다. ㅁ·ㅂ·ㅈ성씨는 증권에 투자하면 운이 따르겠다. 빨간색은 금물.▶소띠 = 귀가 얇아서 남의 말 쉽게 생각하고 그대로 실천하려다 마음고생이 크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50)이 정치적 발언 탓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이광필은 "지난 대선 기간 팟캐스트 방송 '가수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의 산소뉴스'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비판했는데 이후 이 후보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내게 전화를 걸어와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건장한 청년들이 내가 운영하는 신촌의
인천공항경찰대는 3일 항공기 안에서 여자 승무원들을 껴안는 등 성희롱하고 말리는 남자 승무원들을 폭행한 미국인 A(44)씨를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미국 뉴욕을 출발한 항공기 안에서 1시간 동안 여자 승무원 B씨 등 3명을 껴안고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있다.또 A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미신고 집회를 개최한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기륭전자 분회장 김모(43)씨에 대해 해산명령 불응 부분 등은 무죄로 보고 미신고 집회를 개최한 부분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해산명령 불응으로 인한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범죄사실의
부산 영도경찰서는 4일 장례식장 성금함을 턴 이모(19)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군 등은 지난해 11월17일 새벽 4시48분께 부산 영도구 모 장례식장에 들어가 안내데스크 위에 있던 성금함을 부수고 현금 4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뉴시
3일 오후 3시50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A(79·여)씨의 주택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딸은 "전날 전화를 걸어 찾아가겠다고 했고 이날 가보니 어머니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A씨가 누워있는 방에는 전기 장판이 약하게 켜져 있었고 기름이 가득 들어 있는 보일러는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기름을
건설회사를 인수하면 어음으로 갚겠다고 속여 수억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건설업자가 구속됐다.대구성서경찰서는 4일 법인 인수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의 돈을 가로챈 임모(44)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해 피의자 심문없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08년 4월25일께 대구시 달서구 한 다방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사업가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해 다치게 한 주한 일본대사관 주재관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4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30일 오전 2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호텔 앞에서 일본대사관 주재관 K(39)씨는 택시기사 황모(59)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해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먼저 기다리던 황씨의 택시 앞으로 다른 택시가 끼어들
부산본부세관은 지명수배 중 중국으로 도주해 인터넷 쇼핑몰을 차려놓고 해외명품 짝퉁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그 수익금을 인터넷 오픈마켓 가상계좌를 통해 세탁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S(37)씨를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세관은 또 S씨에게 공급받은 짝퉁제품을 판매한 의류 판매점 업주 A(32)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이 보관 중
서울 노원경찰서는 4일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이모(34)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해 12월3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A(19)양의 신체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비슷한 수법으로 징역 8월에
자녀에게 부담 주지않기 위해 한파 속에서도 기름 보일러를 켜지 않고 생활하던 70대 노인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A(79·여)씨의 주택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딸은 "전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찾아가겠다고 했고 이날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겨울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청소년들이 담배나 주류 구입 목적으로 주민등록증이 인터넷에서 손쉽게 거래되고 있다.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대구의 대표적인 번화가 동성로는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인근 편의점에는 담배를 사려는 청소년들이 많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다른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사용해 나이를 속이는 등 인터넷에 거래되는 주민등록증은 범죄가 되는 줄 인식하지
성매매에 이용되는 사실을 알고도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를 처벌하도록 한 법 조항은 헌법에 부합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성매매 장소 제공자를 형사처벌하도록 한 조항은 과잉금지 원칙 등에 위반된다"며 박모씨가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헌재는 "성매매를 알선·권유·유인·강요하는 행
전국 농촌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고창경찰서는 4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47)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A씨를 도운 A씨 딸의 남자친구 B(26)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16일 오후 7시께 고창군 마
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07년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하여 서비스 효과 및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37)의 불법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자숙 기간에 같은 범죄를 기도했다는 의혹이다.지난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방송에서 퇴출당한 고영욱은 13세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자숙 기간 만 18세 여성 A에게 만남을 제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A는 "고영욱에
기온 1도 떨어질때마다 하루 사망자 1.35%씩 증가 전국에 연일 초강력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1월 상순 한파 중 27년만에 가장 강하다. 체온의 급감은 다양한 신체변화를 일으킨다. 신체가 기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파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