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정의당제주도당을 비롯해 지역의 5개 정당이 모여 ‘구상권 해결을 위한 민·정 협의체’를 발족시키고, 1차 회의를 가졌다. 강정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은 달랐지만 해군의 구상권 청구는 부당하며 철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의당제주도당은 일찍이 구상권 청구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이
자유한국당은 공석인 시ㆍ도당 조직팀장 공모를 통하여 3월 31일자로 제주도당 조직팀장에 허우진 전 서귀포시 당협 사무국장을 조직팀장으로 최종 임용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현재 제주지역 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제주오라관광단지 프로젝트에 대해 시간을 두고 협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 이하 환도위)는 5일 '제주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 상정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승리의 첫 출발지로 제주를 선택했다.문 후보는 6일 제주를 방문해 오전 9시 4․3평화공원을 찾아 유족 및 4․3단체들과 더불어 헌화와 참배를 하고, 이후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입주기업 등과 일자리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지난 3일 마지막 순회경선 일정으로 4․3 69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역학교 현안을 해결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대거 확보했다.오영훈 의원은 “그동안 급식소 노후화 등의 이유 때문에 학부모 등이 계속 신축을 요구해온 도남초등학교 급식실 개축 및 협소한 주차시설 확대를 위한 주차장 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16억1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교육부로부터 제주시 구엄초등학교(이하 구엄초)의 급식소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구엄초는 2016년 12월 기준 특수학급과 유치원 학급을 포함한 12개 학급 수에 총 197명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로서 개교한 지 8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읍면지역에 위치해 동지역에 비해 교
서귀포 법환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서귀포야구장 및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야구장 안전울타리 개보수 사업, 남원생활체육관 관람석의자 교체사업이 부족예산을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받아 총 22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법환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제35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개회했다.특히 이번 도의회 임시회에서는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에서 제주지역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함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대한 경제 보복 등으로 인해 제주관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항공요금 인상에 나선 제주항공에 대해 격한 비판을 이어나가면서 제주항공의 설립당시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4일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날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국민의당은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충청권에서 마지막 순회경선을 통해 대선후보를 선출한다.안철수 후보가 앞선 6차례 경선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는 등 본선행(行)이 확정적이라 이날은 그의 본선 출정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점투표소인 대전 한밭체육관을 포함한 총 31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오후에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점점 꼬여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두 정당이 갈라지게 된 결정적 계기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한국당 내 친박(親박근혜) 인적청산에 대한 양측의 시각차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바른정당에 '조건 없이 투항하라'며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밀고 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홍 후보를 향
대통령의 특임공관장 임명 시 외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제도개선안이 추진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외무공무원이 아닌 사람으로서 외교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준하는 자질을 갖춘
제주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겸 원내부대표, 이하 오 의원) 지난 30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의원 입법 활성화 및 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하여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초선의원이기도 한 오영훈 의원은 국회 입성 첫해부터 원내부대표 활동을 해왔으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
68주기 4․3 추념일은 그 어느 해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4․3특별법 제정 이후 희생자 재심사 논란과 국정교과서 왜곡, 위령제 대통령 불참 등으로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4․3해결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대통령을 탄핵하고,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
제주 4·3 69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제주는 69년전, 분단과 냉전이 가져온 불행한 역사속에서 엄청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 참담한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한분 한분의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무고하게 희생되신 4·3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오랜 세월, 말할 수 없는 통한의 아픔으로 살아가고 계실 4·3유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제주
2017년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내외 주요 인사와 제주도민, 그리고 4·3희생자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거행했다. 4·3특별법에 명시하고 있듯이, 제주4·3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
“권력병 환자들은 표가 되면 남산도 팔아 먹을 사람들이다. 박근혜 구속이 정의에 합당하다고 하면서 재판도 하기 전에 사면이야기부터 한다는 것은 이미 대통령이 다 된 것으로 생각하는 박근혜식 권력의 오만이다. 부패하고 무능하고 탐욕스런 권력자의 구속도 표와 엿바꿔 먹자는 것인가. 생각이 없는 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4월2일)
“제주4.3사건이 일어난지 70년이 되었다 국가가 정의롭지 못하면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당한다 권력의 이름으로 10살 미만의 아이들까지 무참하게 학살했다. 아직도 그상처가 한라산 곳곳에 남아있다. 국가는 작은 상처 하나라도 치유하는데 진실해야한다. 상처받은 정의는 살아있는 정의로 치유해야 한다”(4월3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를 4일 서울구치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검찰의 원래 계획은 3일 통상 피의자들이 받는 방식대로 검찰청으로 박 전 대통령을 부를 계획이었다고 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2일) "검찰은 3일(월요일) 조사를 요구했지만 변호인 측에서 변론 준비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4번의 순회경선 중 마지막인 수도권·강원·제주(이하 수도권) 투표가 3일 치러진다.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민주당 수도권역 순회투표 결과에 따라 민주당 경선은 이날 마무리되거나 오는 8일 득표율 1·2위간의 결선투표가 열리게 된다.수도권 경선은 대세론을 주장해온 문재인 후보의 '굳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