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동메달 획득의 주역인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을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공군 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꼽힌 구자철은 아버지가 공군 예비역 출신(구광회 예비역 원사·2002년 전역)인 공군 가족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인연으로 공군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공군 관계자는 "구자철의 열정과 탁월한 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3·SK텔레콤)이 후원사인 SK텔레콤으로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 포상금으로 1억6000만원을 받았다.SK텔레콤은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 타워에서 런던올림픽 남자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박태환에게 포상금 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선전을 기원한 팬들의 응원
지난해까지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퇴출됐던 전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장현규(31)가 16일 오전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포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 씨의 누나가 장 씨를 깨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가 숨져있는 것을 확인, 119구조대에 신고했다.장 씨는 현대고와 울산대를 거쳐 지난 2004년 대전시티즌에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끈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이 사인회에 나선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열리는 수원컵 프로배구 개막식에 앞서 팬 사인회를 연다고 16일 발표했다.오전 11시30분부터 90분 동안 수원실내체육관 외부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사인회에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을 이끈 주역들이 총 출동한다.런던올림픽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 2012 무주그란폰도 대회가 19일 전북 무주와 충북영동, 경북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네오플라이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추구하는 무주군의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지난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덕유산 사계절레저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무주를 MTB훈련을 위한 전진기지로 새롭게 어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
2012런던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당초 목표했던 '10-10 전략(금메달 10개-종합 10위)'을 훌쩍 뛰어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라는 쾌거를 일궜다.펜싱에서의 활약이 한국선수단 전체 성적을 끌어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펜싱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 '효자 종목'으로 떠올랐다.1964년 도
최용수(39) FC서울 감독이 수원삼성전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 '막강 용병 4인방'을 비장의 카드로 내밀었다.최 감독은 16일 오전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과의 '슈퍼매치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라이벌전에 대한 출사표를 전했다.서울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8라운드
"서울전을 발판 삼아 선두권으로 올라가겠다."윤성효(50) 수원삼성 감독은 16일 오전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슈퍼매치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라이벌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수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8라운드 서울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수원은 서울을 상대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14호 대포를 작렬했다.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8회 홈런을 쳐냈다.1-8로 뒤진 8회초 2사 1,2루에서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을 상대한 추신수는 88마일(약 142㎞)
2012런던올림픽에서 3관왕에 등극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난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잇따라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질주를 펼친다.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홈페이지에 따르면 볼트는 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11차대회에 출전한다.볼트는 100m에는 출전하지 않고 200m에만 나선다.100m에 볼트는 출전하지 않지만 런던올림
SK 와이번스가 18일과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012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시구자로 초청했다.18일에는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조효비(21·인천광역시체육회)가 시구자로 나선다. 19일에는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김지연(24·익산시청)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조효비는 런던올림픽에서 8
전 세계를 들끓게 했던 2012런던올림픽이 폐막한 가운데 일부 아프리카 선수들이 고국행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인용해 대회에 참가했던 10여명의 아프리카 선수들이 출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에리트레안의 한 육상선수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내 보호시설을 찾고 있다고 자신의 처지를
골프 전문 인터넷 신문 '골프타임즈(www.thegolftimes.co.kr)'가 8개월 간의 창간 작업을 마치고 오는 17일 오픈한다.골프타임즈는 골프와 레저에 여유와 문화를 접목시킨 생활형 골프를 지향하는 종합 콘텐츠로 구성된다.골프 전문지 특성을 살리면서도 골퍼라면 다양하고 품격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해 기존의 골
'기적의 사나이' 파브리스 무암바(24·볼턴 원더러스)가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끝내 볼 수 없게 됐다.무암바는 지난주 추가 진료를 받기 위해 벨기에의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다수의 심장 전문의로부터 더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었다.무암바는 16일(한국시간) "은퇴 권고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었다. 하지만 여전히
KT 스포츠단은 16일 신임 단장에 주영범 상무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신임 주영범 상무는 그룹 홍보실을 거쳐 윤리경영 담당 및 홈 고객부문 경기북부 마케팅단 단장을 역임했다.주 단장은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게임, 골프가 팬들에게 사랑 받는 명문 구단이 되도록 끊임 없는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진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26·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23번째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이 됐다.에르난데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2012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안타와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9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이날 27명의 타자를 상대로 113개의
'올스타 MVP' 멜키 카브레라(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약물 복용이 적발돼 50경기 출장금지 처분을 받았다.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브레라가 도핑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양성반응을 보여 메이저리그 약물 금지 및 처벌 규정에 따라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16일(한국시간) 발표했다.테스토스테론은 근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의 간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29)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이 확정됐다 .아스날과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각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 페르시의 이적 사실을 나란히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에 사인하는 일만 남았다.세부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BBC, 가디언 등 현지 언론들은 판 페르시의
'천재' 라파엘 나달(26·스페인)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을 포기했다.16일(한국시간) US오픈 공식홈페이지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달은 "아직 US오픈을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며 "뉴욕에 있는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돼 아쉽다"고 밝혔다.지난 7월초 끝난 윔블던에서 2회전 탈락한 나달은 무릎
이근호(울산)가 아프리카 강호 잠비아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최강희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최강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이번 평가전 대표팀 명단(18명)은 K리거로만 꾸려졌다. 이제 막 대회를 마친 2012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해외 리그에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