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오는 22일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와 상호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이번 MOU는 ‘필리핀 다기타브 페스티벌’과 ‘탐라문화제’ 모두 ‘퍼레이드’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했다. 제주의 전통문화가 오롯이 담긴 공연을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 소개하며, 서로 교류하고 상생해나가자는 취지다.제주예총 공연단(총감독 김선영·예술감독 최길복, 이하 제주예총 단체) 측에서는 김선영 회장을 비롯해 8명, 필리핀 측에서는 나가시티 시장 부시장, 관광청장 등 16명이 MOU에 참석할 예정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 제주돌문화공원(소장 장철원)과 함께 오는 12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의 돌문화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제주 돌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역 내 공동 주최기관과 함께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되었다. 학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9일 고객서비스헌장과 인권경영, 그리고 안전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은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정으로 재단은 모든 경영 활동에서 고객(예술가․도민), 인권, 안전의 사회적 가치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임직원이 지켜야 할 규범을 약속하였다.먼저 고객서비스 헌장에는 도민과 예술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에 대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4대 약속과 4대 실천을 결의하였으며 세부적인 고객 응대 서비스 실천과제도 함께 담았다.그
지난 9일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양대영, 이하 제인협)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인들의 총 연합회로서 제주지역 문화 및 예술의 발전과 토대마련을 위해 나서고 있는 김선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한국예총제주연합회) 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김 회장은 제주 대표적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등 상당한 피해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전쟁 중에도 문화는 꾸준히 이어졌다’는 사명감으로 강력 추진했으며, 결국 지속적인 명맥살리기 의지는 현실화되어 진행되어 관심이 쏟아졌다.김 회장인 이날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김창열화백 추모 기획전 을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추모 기획전은 차남 김오안 감독이 아버지의 인생과 예술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작한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와 가족의 시선을 연계한 전시로,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김오안 감독이 바라본 아버지는 남다른 사람이었지만, 아들 역시 아버지와 같은 기묘함으로 세상을 보고 있었다.특히 아들에게 있어 아버지의 침묵은 자라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다. 아들은 영화를 통해 아버지의 침묵을 이해하고 마침내 아버지의 삶
제주평화연구원이 「제주포럼 회기간 회의 2022」를 12월 2일(금) 제주에서 개최한다.이번 회기간 회의에서는 “공존과 협력의 길: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유례없는 복합 위기를 맞았던 2022년 한 해를 회고하고 2023년 이후 우리 앞에 펼쳐질 길을 전망하고자 한다.특별강연자로 나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닥터 둠’이라고 불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거대 위기 시대에 인류가 생존을 넘어 공존과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두번째 특별강연자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2022 스테이지 콘서트-리얼 스테이지 콘서트’ 공연을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댄스 그룹과 밴드 콘서트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대중음악 공연의 접근성이 낮은 제주지역에 공연 문화의 다양화를 위해 마련됐다.최근 ‘스우파(스트릿 댄스 우먼 파이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아이키가 리더로 있는 댄스 크루 ‘훅(HOOK)’을 비롯하여 탭댄스 그룹 ‘타임탭댄스컴퍼니’, 제주에서 스트릿 댄스로 활동 중인 ‘리액션 엠’, 제주어로 된 가사로 작사하는 8인조 스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국립합창단과 공동기획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국립합창단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소재로 매년 새로운 한국 창작 칸타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합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한글을 창제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한글의 창제 과정·반포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5개 부문 7명(학술 1, 예술 2, 교육 2, 체육 1, 국내재외도민 1)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내역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학술부문 △오홍식 제주대 교수 ▲예술부문 △양윤호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양정원 제주어 창작 음악활동가 ▲교육부문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장 △한경찬 (사)한국평생교육사 제주도지회장▲체육부문 △이동건 제주도체육회 고문 ▲국내재외도민부문 △허영배 전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이번 수상대상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3회 제주비엔날레’부대행사의 하나로 23일「국제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 큐레이터 토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15분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으며, 제주비엔날레의 주제인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심화하고 다양한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미래의 자연, 미래의 예술: 미래 자연과 예술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박남희 예술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큐레이터가 연사로 참여하고 제3회 제주비엔날레 협력큐레이터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의 박경호 원장이 20여 년이 넘게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성공하여 2022년 10월,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를 출판하였습니다.이번 창세기 출판은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NEW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로마서에 이은 7번째 직역성경이며, 준비부터 출판까지 3년 8개월이 소요된 역작입니다.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은 벤카임 맛소라 사본을 원전으로 하여 온전히 한글로 1:1대응 원칙에 따라 번역했습니다.1:1한글 대응 번역은 세계 최초로 박경호 히브리어
화북윈드오케스트라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사)제주메세나협회 등이 후원한다.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인 김동원씨가 지휘를 맡아 아리랑(최성환 작곡), 서귀포관악단 유포니엄 상임단원 백승연씨가 협연하는 Green Hill(Bert Appermont 작곡), 윤지성 단원의 넬라판타지아(Ennio Morricone작곡)의 트럼펫 솔로연주, 소프라노 김지은씨가 뮤지컬 모차르트 OST인 황금별을 협연한다.화북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청소
제주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풍경으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모이는 음악축제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1월 19일 자연과 공연이 결합된 문화관광 행사인 「2022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새별오름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도내․외 출연진으로 구성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공연은 문빈&산하(ASTRO), 수퍼비&호미들, 박혜원(HYNN), 김완선밴드, 억스(AUX), 소리께떼, 사우스카니발 등으로 구성된 가수 7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공연이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은 지난 8월에 열린 여름시즌에 이어 ▲앙상블 공연 ▲라이징 스타 콘서트 ▲세계토속관악공연 ▲박물관 관악제를 통해 찬란한 금빛 선율로 제주 가을밤을 수놓는다.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앙상블 ‘모인’과 미군 육군 금관 5중주 팀(The U.S. Army Brass Quintet)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국제관악콩쿠르 베이스 트롬본 우승자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최근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이 2위(32.1%), 휴식이 5위(4.8%), 문화공연 관람이 6위(2.5%)로 뽑혔다. ‘빛의 벙커’는 국내 최고 인기 관광지인 제주에 있을 뿐 아니라 동쪽 오름과 광치기해변을 비롯한 제주 동부권 관광지 인근에 자리 잡아 여행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아트 트립’ 스팟이다. 서울에 위치한 ‘빛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창작발레 “레 미제라블”공연을 12월 9일 오후 7시30분 ~ 12월 10일 2시, 5시(2일 3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이다.빅토르 위고의 휴머니즘이 절정에 달한 소설 ‘레미제라블(장발장)’은 프랑스 민중들의 비참한 삶과 인간의 죄의 구원에 대한 실천적인 해법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 사회개혁 의지를 담은 소설이다. 이미 연극과 영화, 뮤지컬로 제작되어 수많은 사람들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이라는 주제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도민 곁으로 돌아왔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개막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도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기라 참여작가의 , 강은일 해금 연주자의 등 축하공연과 김주영 작가의 퍼포먼스에 이어 박남희 예술감독이 참석 내빈들과 함께 제주도립미술관 전시를 둘러보며
제주의 아름다운 휴식처 중문에서 국내외 대표 작가 5인/팀의 예술 세계가 선보인다.제주국제평화센터(센터장 고경민, 이하 ‘평화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89일간) 평화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제주 비엔날레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17년 9월 시작된 제주 비엔날레는 5년여 만에 제주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서울부터 서귀포까지 5곳으로 장소를 넓혀 미술계의 축제로 개최된다.평화센터에 전시되는 국내외 대표 작가 5명의 작품은 ▲노석미 작가 ‘바다의 앞모습’ ▲이승수 작가 ‘불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사업 일환 ‘우리나라를 소개합니다’ 다문화 체험 부스를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운영했다.10월에는 ‘구좌읍 세화리민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장인 세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하였고, 11월은 12일에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에서 우리하도ㆍ종달ㆍ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가 운영하는 ‘팡팡 크는 우리 아이 지꺼진 골목놀이터’에서 다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총 210명이 참여했다. 12일 행사에서는 일본 하네츠키 공놀이ㆍ지구환경 및 전통의상 휴대폰 거치대 꾸미기, 아시아 바람개비 만들기
4‧3 74주년인 올해, 재일조선인 가족사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들춰내며 ,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감독 양영희, 배급 ㈜엣나인필름)가 4‧3유족들과 만난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오는 13일 오후 2시 CGV제주 2관에서 ‘수프와 이데올로기’ 4‧3희생자 유가족 초청 특별 상영회를 연다.이번 특별 상영회에는 4‧3유족들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영희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