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청렴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2011-11-01 나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을 1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응모한 18편의 작품 중 동홍초등학교 창의연극부 '아하'팀(지도교사 윤정훈)의 '청렴의 길을 달려라'가 학생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정재훈(교육행정7급)의 작품 '나는 공무원증이다'가 교직원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은 학생부 재릉초등학교 '꿈쟁이'팀(지도교사 문은주)의 '청렴이야기'와 교직원부 제주도교육청 이제헌(교육행정7급)의 작품 '청렴의 길'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귀포중학교의 '청렴韓청소년' 팀 등 11개 팀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이날 최우수상팀에게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또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15만원, 입선작 11편에 대해서도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했다.
교육청은 수상작을 모은 CD '청렴韓세상을 향해 청렴의 길을 달려라'를 제작해 소속 학교 및 기관에 보급할 방침이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및 타시도교육청에도 파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