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항 준공, 국제규모 관광 거점 된다

2011-09-29     일간제주

   
▲ 제주지역의 관문항으로서 친수형 외곽시설, 접안시설 등을 확충하여 제주외항 1, 2단계 사업을 준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에서는 제주지역의 관문항으로서 친수형 외곽시설, 접안시설 등을 확충하여 증가하는 제주외항 1, 2단계 사업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제주외항 개발사업은 서방파제 1,425m, 동방파제 390m, 8만톤급 크루즈부두 1선석, 2만톤급 여객선 및 화물선 각 1선석으로 2001. 12. 27부터 2011. 8. 25까지 총 3,464억원을 국비를 투입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하역 능력이 년간 1,183천톤이 증가되어 년간 3,799천톤을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앞으로 제주도의 랜드마크성 현대식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제주를 찾는 국제 크루즈 여객 및 지역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13,400평 규모의 친수공원, 일반화물부두 1선석(210m)등 총사업비 65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동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항은 명실상부한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미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