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로 시작하는 힘찬 하루! 제주서중 등굣길 응원캠페인

- 제주농협, 학부모회·학교와 함께한 응원 프로젝트 올해 마무리

2025-11-23     일간제주

“21일 아침, 제주서중 등굣길은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따뜻한 응원으로 한층 더 활기가 넘쳤다”

▲ ⓒ일간제주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홍영숙)는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교장 양기봉)를 찾아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등굣길 응원, 올해 마지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일환으로 마련되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제주농협과 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제주서중 학생과 교직원 등 1,500여명에게 백설기와 식혜를 나누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주서중 학부모회(회장 김선미) 회원들과 교직원들도 함께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자녀와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양기봉 교장은“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회장은“이른 시간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등굣길이 더욱 따뜻해 졌다”며, “오늘의 따뜻한 응원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길 바라며, 학부모회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아침밥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먹기 운동 동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소년 등굣길 응원캠페인, 수능대박 고3수험생 응원 이벤트, 지역축제 연계 홍보, 어르신 사랑의 한끼 나눔사업 등 우리 쌀·청정 제주농산물 소비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은‘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추진하는 농협 범국민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