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공영홈쇼핑과 제주도니 판매 확대 간담회 개최
2025-11-16 일간제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4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주산 명품 돼지고기 ‘제주도니’의 홈쇼핑 판매 확대 및 홍보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영홈쇼핑 김영주 대표이사대행과 농협경제지주 도매지원국 김영수 국장 및 관계자 등과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가치 제고전략과 홈쇼핑 전용 상품구성 및 연말 방송편성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주돼지의 지속가능한 판매구조 마련과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 추진에 뜻을 모았다.
제주양돈농협은 최근 수출·유통 확대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도 제주 돼지고기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공영홈쇼핑과의 협의를 통해 이전보다 접근성이 높은 판매 플랫폼에서의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김영수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대행은 “제주양돈농협이 보유한 체계적인 생산 유통 시스템과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믿고 찾는 상품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공영홈쇼핑은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 제주돼지의 청정 이미지와 품질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채널이며 이번 홈쇼핑에는 기획 상품을 다양화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