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제주대표 대학교 수장자리 누구?...양덕순, 양창용, 김재훈 中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인덕)는 11일 제12대 제주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등록하였으며,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양덕순, 기호 2번 양창용, 기호 3번 김재훈 후보자 순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대총장임용후보자선거의 선거인은 1,600여명의 교원·직원·조교·학생이며, 선거운동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으로서 선전벽보는 15일까지 첩부되고,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후보자가 제출하는 경우)는 16일까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며, 공개토론회와 합동연설회가 제주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수연)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소형인쇄물 및 정보통신망·전화(문자 포함)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는 27일에 온라인투표로 치러지며,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와 차순위득표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3차에 걸쳐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1차: 08시~11시, 2차: 13시~15시, 결선: 16시~18시)

※ 2차 및 결선투표 사유 : 개표결과 유효투표수의 과반을 얻은 후보자가 없는 경우

제주시선관위는 바르고 깨끗한 선거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금품ㆍ향응제공이나 허위사실공표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예방·단속활동 및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