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 ‘나의 자원봉사 이야기, 목소리로 들려주다’ 심화 스토리텔링 교육 운영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래)는 자원봉사자의 경험과 가치를 이야기로 담아내는 「2025년 자원봉사 스토리텔링 강사단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심화과정)」을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의 자원봉사 이야기, 목소리로 들려주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이 걸어온 봉사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안의 감동과 배움을 스토리텔링과 오디오클립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스토리텔링 작가이자 (사)질토래비 상임이사인 김현정 작가와 (사)고향의봄 고정민 이사장이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주1회 총4회의 교육을 통해 ▲ 자원봉사 이야기의 힘 ▲ 나의 이야기 구성하기 ▲ 시나리오 점검 ▲ 목소리로 전하는 진심 등의 주제로 나만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완성하게 된다.
센터는 완성된 콘텐츠를 “자원봉사 오디오클립“으로 구축하여 향후 청소년 자원봉사 이해교육, 신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에게는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봉사시간이 인증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10일부터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nanum3949@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래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바꾸는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진정성 있는 경험이 많은 시민에게 감동과 동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