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제주사회복지사협회 업무협약 체결

2025-11-06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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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허순임)와 11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제주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사회복지 현장과 금융복지 지원체계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양 기관은 △도내 사회복지기관 대상 금융복지 정보공유 및 상담 연계 △사회복지사 대상 금융·신용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대상자에 대한 금융복지 홍보 협력 △취약계층 금융복지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8월 5일 개소 이후,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종합상담 약 90건을 진행하였고, 추자도를 비롯한 지역별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제주도민의 금융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순임 제주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민의 금융복지 향상과 함께 사회복지현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며 “사회복지사들이 금융 복지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취약 계층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따뜻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사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현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금융복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금융복지 향상 및 불법추심으로부터의 채무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도민의 든든한 금융안전망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