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제주, 모두의 손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오는 11월 19일(수)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추방 및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도 조례로 제정된 ‘아동학대추방의 날(4/27)’과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른 법정기념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의 취지를 아우르며 추진되는 것으로 도내 아동학대예방 인식 확산과 아동안전문화를 조성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와 아동학대 추방 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송성욱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아동학대예방 강연과 「엄마의 말연습」, 「오뚝이 육아」 저자로 잘 알려진 ’오뚝이샘‘ 윤지영 작가의 ‘친절하고 단호한 부모’ 특강이 마련된다.
특히 윤지영 작가는 공감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 양육법,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 대화법 등으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양육 지침 등의 유익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는 도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1391child.or.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유튜브(@jeju1391)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