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 추천
조국혁신당 결국 돌아 돌아 조국 원장 비대위 추대
2025-09-10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당내 성 비위 사건으로 지도부가 총사퇴 이후 두 차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다수 의원들이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무위원회에 추천함에 따라 결국 조국 혁신당임을 보여줬다.
혁신당은 9일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내외의 역량을 모아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며 창당 초심을 강조했다.
비공개 의총에 김선민 의원을 포함해 외부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불참 의원 전원은 유선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며 반대 의견 중에 피해자 신뢰 문제로 조국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있었음을 전했다.
혁신당은 11일 당무위원회의에서 조국 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 원장은 당 성비위 사건에 대해 광복절 사면 전후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피해자들의 분노감을 주었다는 점에 조국의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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