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련 “민주동우회와 제주민주동우회...오는 2026년 선거에서 진보 중심 내 성과 낼 것”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5년 7월 8일 제14화 2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한민국 정치 1번지 국회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5년 7월 8일 제14화 2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한민국 정치 1번지 국회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대한민국 보수 세력의 중심이면서 터전인 대구시에서 진보세력의 밀알의 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대구를 떠나 대한민국 내 ‘진보 여전사’ 혹은 ‘진보 독립운동가’라 불리는 여성 정치인이 있다.
평상시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옆집에 살아왔던 이웃사촌과 같이 금방 주변 분위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지인들과 있으면 10상 이상의 터울까지 포용하는 친근함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편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정치적 논제와 더불어 자신의 추구하는 개혁신념이 누군가에게 훼손되려 치면 정면에 맞서 당당히 대응해 나가는 여전사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 예로 대구시 부실 행정을 폭로해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신종코로아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창일 당시 대구시의 부실 행정을 공개적으로 폭로에 나섰던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
이 전 의원은 2020년 4월 29일 대구시의회 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2차 본회의 당시 대구시 행정의 난맥상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한 행정”이라고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권영진 당시 대구시장의 중앙 언론과의 보도 내용 중 ‘대구 메디시티 정책이 코로나 방역 성공 모델’이라고 자화자찬한 인터뷰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왔다”고 전제한 후 “해당 사업 자체를 단어적으로만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니면 이런 인터뷰가 나올 수 없다”며 “메디시티사업은 의료산업 정책이지, 의료보건정책이 아니”라며 “해당사업이 투자 대비 활성화 되지 않고 있고, 여러 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사업이기에 부동산 장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메디시티 정책은 의료산업 발전에만 집중된 탓에 오히려 보건정책은 뒤로 밀려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메디시티는 코로나 방역 구멍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전 의원은 작심하듯 “우리 대구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3명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4월 2일 구급대원들의 해단식이 있었지만 이 행사에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집행부는 눈을 씻고 다시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며 격한 분노를 토해냈다.
이 전 의원은 “오히려 ‘먼저 가서 죄송하다’는 구급대원들의 진심어린 말들에서 시민들은 감동했다”며 “(그렇기에) 대구시가 더 원망스러운 것은 비난 저 혼자 생각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 이런 행태를 지켜보면서 부끄럽기 그지없었다”며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하다는 옛말이 있듯 우리 대구시가 찾아 가셔서 ‘고맙다’ ‘잊지 않겠다’ 손잡아주셨어야 했으며, 특히 의료진에게도 역시 그렇게 하셔야 한다”며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도움주신 분들, 모든 손길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격한 일침을 쏟아내는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되면서 전국의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 6월 1일 대구시는 대구의료계가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기 위해 공동 개발사와 선이 닿는 무역회사와 자체적으로 협상을 해왔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해당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진위가 의심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한국화이자 측도 “불법으로 의심된다”며 필요시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결국 권 시장은 지난 8일 공식 사과에 이르렀는데, 이번 문제를 공론화 시킨 인물이 바로 이진련 전 의원이였다.
이 전 의원이 시의원 재임 당시 의회 내, 외를 가리지 않고 권 시장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노출되는 등 자주 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0년 3월 26일 대구시의회에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이 전 의원과 권 시장이 마찰을 빚다가 권 시장이 갑자기 실신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 이슈가 되는 사건이 됐으며, 지금도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기사내용 추가] 2026. 07. 27 - 00 : 22] 민주화운동의 맥을 잇는 전국 단위 정치 인맥 조직인 ‘민주동우회’와 그 지역 조직인 ‘제주민주동우회’가 최근 다시금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 지역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 이들의 영향력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 민주화의 기억을 공유한 전국 조직, ‘민주동우회’
‘민주동우회(民主同友會)’는 과거 신민당, 통일민주당, 평화민주당 등 민주계 정당에서 활동했던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친목 및 정치 네트워크다.
민주화운동 당시 함께 투쟁했던 이들이 정치권에 진출한 후에도 유대 관계를 이어가며, 정기적 모임과 간담회를 통해 정치 현안을 공유하고 입장을 조율해왔다.
김대중, 김영삼, 김근태 등 1980년대 민주화 진영을 대표했던 정치인들과 그 후예들이 중심축을 이뤘으며, 현재도 더불어민주당과 연대감을 갖는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민주동우회는 특정 정당의 공식 조직은 아니지만, 민주 진영 정치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 왔던 대표 조직 중 대표 격이다.
- 제주 정치의 숨은 축, ‘제주민주동우회’
민주동우회의 지역 조직 격인 ‘제주민주동우회’는 제주 출신 또는 제주에서 민주계 정당 활동을 했던 전·현직 정치인, 지방의원, 시민운동가 등이 결성한 지역 정치 인맥 모임이다.
제주민주동우회는 제주도 내에서 민주 진영의 정치적 연대 및 정책 공조를 이끄는 한 축으로 작용해왔다.
특히 제주 4·3 사건, 지방자치제 강화, 도민 인권 문제 등 지역 고유의 역사와 현안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제주만의 민주정치 색깔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과거 고(故) 김재호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태순 전 도의원, 백운영 전 민주당 조직국장, 고(故)윤춘광 전 도의원, 강익자 전 도의원 등 민주계 인사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특정 선거 국면에서는 민주계 후보에 대한 비공식적 지지나 정책적 조언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이재명 정권 초대 총리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김민석 총리와 각별한 동지 관계인 백운영 前 제주민주동우회 회장의 향후 제주발전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한편, 민주동우회와 제주민주동우회 모두 당 조직이나 공식 기구는 아니지만, 오랜 정치 경륜과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전히 정국 구도나 지역 정치에 일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주계 정당의 신인 정치인 양성과 정책 연대에서도 이들 조직의 역할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제주민주동우회의 한 관계자는 “이념을 앞세우기보다, 민주화의 가치와 제주 지역의 발전을 함께 고민해온 동지들이 교류하는 모임”이라며, “다가오는 선거에서도 제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후보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오는 2026년 지방선거와 함께, 제주 정치권에서 민주계 인사들의 집결이 예고되면서 ‘제주민주동우회’의 행보가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5년 7월 8일 제14화 2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한민국 정치 1번지 국회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2025년 7월 8일 진행된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 제14화 2부 방송에서는 국회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실에서 대한민국 진보의 터전이면서 기반을 가졌던 민주동우회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과 오랜 기간동안 진보 정치 내 정치적 동반자이면서 일간제주에서 대표 방송패널로, 그리고 제주 진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고석준 TV’운영자인 고석준씨가 제주민주동우회 회장에 만장일치 선출된 내용에 대해 격려와 함께 지도편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