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의원, 북극항로 개척방안 및 선결과제 점검 토론회 개최
- 북극항로 관련 네 번째 토론회,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기업 지원 수요 식결 및 대응 전략 마련 - 문대림, “북극항로 개발 성과를 위해서는 산업 현장 현실 반영과 기업 참여가 필요”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주관하는 ‘북극항로 개척방안 및 선결과제 점검 토론회’가 7월 25일(금)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문대림 의원은 지난 3월 북극항로 구축 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북극항로 관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북극항로 구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토론회는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북극전략펀드 조성 및 전략 세미나’, ‘과학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북극항로 토론회’에 이은 네 번째 행사로 북극항로 운송 현황과 현실 여건을 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수반되어야 할 기업의 지원 수요 식별과 대응 전략을 강구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토론회 첫 발제자로 나서는 북극물류연구소 홍성원 소장은 과거 북극항로 개척 추진 사례, 업계의 현실적인 의견, 정부와 정치권 및 금융권에 필요한 지원 수요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해진공은 미래에 다가올 북극항로 상용화와 이에 대응하는 우리 기업을 위한 ‘금융 및 정보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발표자를 포함한 모든 참석자가 발제 의견을 바탕으로 패널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가 차원의 북극항로 계획 수립과 상용화를 위해 해진공이 가진 금융과 정보 역량을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대림 의원은 “북극항로 개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적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산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금융, 정보 지원을 통한 기업의 참여 유인이 함께 갖춰지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 등록 절차를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기획팀(051-795-160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