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판 설전] ‘진보 정현철’vs‘보수 김지은’vs‘중도 양해두’...제21대 이재명 정권 ‘동상이몽(同床異夢)’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2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2025-07-05     양지훈 기자 일간제주TV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2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진보 측 대표 주자와 보수 측 대표 주자를 초빙해 정치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에서는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와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모시고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사 TV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사프로그램 보수 측 패널인 김지은 위원장은 ▲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책 국내 및 대만 출간, ▲ 아동폭력예방교육 강사, ▲ 학교 폭력 지도사, ▲ 사회복지사, ▲ 전 영어학원 원장, ▲ 現)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상임위원, ▲ 리얼제주 편집인 및 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장래가 촉망(屬望)받는 제주 대표 여성 인사다.

그리고 진보 측 패널인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청년위원장은 ▲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前 국회의원 김한규 선임비서관 ▲ 前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 前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지역 청년위원장 ▲ 아라동 연합청년회 체육국장 ▲ 영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운영위원 ▲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장래가 촉망받는 제주 대표 남성 인사다.

또한, 새로운 정치를 들고 대선에서 엄청난 돌풍을 몰고 다녔던 이준석 의원이 속한 중도부수를 지향하는 개혁신당의 양해두 위원장은 삼화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 제주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제주시 회장, ▻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외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양씨종회 총본부 부회장, ▻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맡았었다.

그리고 현재 개혁신당 제주도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주지역 젊은 보수 대표 정치인 중 한명이다.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2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일간제주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2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이날 제2화 2부 방송에서는 진보 측 패널로 나온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그리고 보수 측 패널로 나온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중도 측 패널은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과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정치적 견해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12.3 계엄선포‘이후 이어진 조기대선에서 탄생한 이재명 정권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 등 국가운영 평가에 대한 전망에 대해 다뤄봤다.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2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

먼저 이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의 정현철 청년위원장은 “일단 이재명 대통령께서 (야권에서 호불호가) 명확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그만큼 강력한 대통령이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이런 강력한 개혁을 확실히 할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하기에 다른 쪽 진영 즉 야권에서 좀 안 좋은 쪽을 많이 강조해서 얘기하시는 것 같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을 야권에서 벌써부터 견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볼 때 개혁의 과정은 항상 호불호가 있어왔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에서 첫 시작은 항상 호불호가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된다”라며 “다만 국민이 맡겨주신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 아닌 국민과의 눈높이를 맞춰서 활용할 수 있는 대통령일 것이라 저희는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라며 지금의 기대감은 곧 현실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정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가 시작된 지 지금 10일 정도가 지났는데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고 국민들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지지를 떠나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가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라며 윤 정부와는 달리 이재명 정부에서는 흔들림 없이 안정화 되고 있음을 피력했다.

정 위원장은 작심하듯 “일각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우려로 야당과의 협치에 대한 말씀들 하신다”라며 “그렇지만 이제 취임 첫날에도 원내 정당과의 오찬을, 정무수석이 임명되자마자 원내 정당 예방하는 모습들은 그 우려를 불식시켜도 되지 않을까 하는 모습이다”라며 “그리고 심지어 지난 정부의 국무위원들이 사의를 표했음에도 반려하고 국정 공백을 줄이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의 모습은 국민만 바라보는 정부를 기대하기에 충분하지 않나 생각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2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

이어 두 번째 대담자로 나선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권 출범)긍정적인 면에서는 .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추진력 이 부분으로는 정말 잘하실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라고 전제한 후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 조사, 그리고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성남 FC 불법 후원금, 불법대북송금,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등 상당히 많은 잘못에 대한 재판에 대해서는 조속 속개가 필요하다”라며 “잘못에 대해서 재판 연기 결정이라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재명 재판에서 계속해야 된다고 63.9%가 계속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신다”라며 “이는 국민들이 재판을 계속했으면 좋겠다 아니 꼭 해야 한다고 하기 때문”이라며 사법적 책임을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해서 피하지 말고 당당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2화 2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VS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

마지막으로 양해두 개혁신당제주시갑당협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망쳐놓은 우리나라를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제한 후 “지금은 ‘허니문 기간(정치에서 새 대통령 취임 후 약 100일간 언론과 야당이 비판을 자제하고 국정 운영에 유예 기간을 주는 관례)’이고, 현재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같다”라며 “1년 정도는 그냥 묵묵히 응원하면서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은 “지방선거가 있는 1년 정도 뒤로 평가를 미뤄 보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방선거에서 표심결과가 이재명 정부의 1년여 간의 성적표가 될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강력한 저격을 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