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두 “제주에서 많은 분 도움 받아...이제 삶은 지역에 저의 능력 보태 총력 다할 터”
-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TV'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4월 18일 ‘양해두편 4화 4부’ 진행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TV'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4월 18일 ‘양해두편 4화 4부’ 진행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양해두 편 제4화 4부’에서는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모시고 젊은 보수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해두 위원장은 정치인이 아닌 지역 주민으로서, 그리고 지역 내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삶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TV'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4월 18일 ‘양해두편 4화 4부’ 진행
현재 생활하는 지역인 외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에 대해 양 위원장은 “제가 외도지역에서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외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장애인지도자협의회, 청년회, 적십자 노동봉사회 등 7개의 봉사하는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여러 가지 봉사 활동들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아직도 부족한 게 좀 많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외도지역 20여 년간 숙원사업인 가칭 ‘서부중학교’와 관련해 양 위원장은 “현재 제주시 권역에서 아라초, 한라초, 외도초가 과밀 학교”라며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외도지역인 경우 중학교가 없는 상태”라며 “이 말은 즉 외도지역인 경우 과밀학급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이제 한라중 노형중, 서중 이쪽으로 다 분산돼서 이제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 것”이라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이어지는 연결선이 끊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양 위원장은 “현재 (학교 부지 내) 유물 조사가 끝났고, 이제 준공이 될 시기인데, 김광수 교육도정에서 아직까지 확답이 없는 상태”라며 “올해 중으로 착공이 시작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라며 “저희들이 교육청도 자꾸 방문하고 도의회와 도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오는 2017년 3월인 신학기부터 1학년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외도지역 분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금 월대 포구에서, 연대포구에서 월대 포구까지 해안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된 상태”라며 “그런데 월대 포구에서 이제 내도동으로 해서 이호 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막상 이곳으로 들어가는데 다리가 없어 일주도로로 올라와서 그 다리를 지나서 다시 내도동으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한 상태”라며 “저는 지역 주민분들을 포함해 도민분들도 다 이용할 수 있는 연대포구에서부터 이호 해수욕장을 거쳐서 도두에서 용담까지 해안 산책로를 연결하는 해안도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현안 해결에 나설 뜻을 피력했다.
양 위원장은 공항 소음 피해가 많은 지역이 이호, 도남, 외도인 점을 분명히 짚으면서 피해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 위원장은 “외도동인 경우 제주시에서 맨 서쪽으로 마을이지만 비행기 이, 착륙 시 소음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라며 “그래서 제2공항이 꼭 필요한 이유도 비행기를 좀 분산시켜서 소음이 듣는 시간이라도 좀 줄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이라며 “현재 공항 소음 피해는 항상 겪고 있는 지역으로 외도와 이호, 그리고 도두동까지 다 연결돼 있다.”라며 공항 소음 피해가 상당히 심각함을 피력했다.
특히, 커퓨타임 (Curfew Time : 야간 시간대에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하는 제도로 통행금지 시간“과 관련해 현재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이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진행된 도정질의에서도 제안할 정도로 새벽 비행기 소음이 심각한 상태다.
이와 관련 양 위원장은 “현재 김포나 부산인 경우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비행 금지 시간, 즉 ‘Curfew Time’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제주지역인 경우 이러한 규제 시간이 없다 보니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인해) 지연이 됐다든지 하면 제주에서 이륙하는 비행기가 자정에 뜨기도 하고, 지금 중국 노선이 많은 상황에 중국 노선에서 비행기가 지연되면 새벽 1시에도 들어오고 막 이러는 경우가 많은 상태”라며 “그렇다 보면 조용한 시간에 주무시고 있는데 이러한 비행기 소음이 낮보다 (밤에) 엄청 크게 들린다”라며 “이러한 피해를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이 받고 있어서 비행 금지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보다”라며 “특히, 현역 의원인 송창권 의원께서 계속 주장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이러한 문제점의 심각성을 인식해 시간대를 밤 11시부터 새벽 6시가 안 되면 자정에서 새벽 5시라도 일단 우선적으로 규제했으면 한다”라며 강한 어조로 촉구했다.
이어 해당 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최근 국비 예산이 덜 내려와서 공사가 더뎌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와 더불어 해당 지역 마을분들이 보상 같은 것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사업 추구에 대한 열망이 높아 조만간 완공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양 위원장은 “이렇듯 (제주 하수처리장의) 현대화 사업이 국비가 내려와서 공사 진척이 조속히 이뤄져서 공사 진척이 빨리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이를 통해 악취와 소음을 포함해 환경적 피해로 고통을 호소했던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속히 완공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도두지역 내 최대현안이 해결되는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 나갈 뜻을 재차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