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판 설전] ‘진보 정현철’과 ‘보수 김지은’, ‘제주제2공항’과 ‘행정체제개편’현안 시각 엇갈려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3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 정현철 “제주 제2공항 현안, 추진보다 갈등 해결이 우선되어야!” - 정현철 “주민투표는 행정적 여건이나 소요 금액 많이 들어...행정과 의회 간 머리 맞대 해결 방안 강구해야” - 김지은 “10여 년간 갈등 이어져...제주경제 어려운 시점에서 추진하면서 반대 측 이해 행정과 의회 나서야” - 정현철 “제주행정체제개편 중요...그러나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나누는 내용은 소통을 통해 협의해서 진행해야!” - 김지은 “오영훈 도정의 강행은 문제가 있어...경제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경제 살리기에 나서는 게 제주도가 해야 할 일”

2025-05-25     양지훈 기자 일간제주TV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3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1부(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진보 측 대표 주자와 보수 측 대표 주자를 초빙해 정치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에서는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와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을 모시고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사 TV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사프로그램 보수 측 패널인 김지은 위원장은 ▲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책 국내 및 대만 출간, ▲ 아동폭력예방교육 강사, ▲ 학교 폭력 지도사, ▲ 사회복지사, ▲ 전 영어학원 원장, ▲ 現)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상임위원, ▲ 리얼제주 편집인 및 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장래가 촉망(屬望)받는 제주 대표 여성 인사다.

그리고 진보 측 패널인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청년위원장은 ▲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前 국회의원 김한규 선임비서관 ▲ 前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 前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지역 청년위원장 ▲ 아라동 연합청년회 체육국장 ▲ 영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운영위원 ▲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장래가 촉망받는 제주 대표 남성 인사다.

 

▲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3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일간제주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3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이날 방송에서는 진보 측 패널로 나온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을, 그리고 보수 측 패널로 나온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과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3부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과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다뤘다.

▲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3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일간제주

먼저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 정 위원장은 여전히 찬성과 반대의 첨예한 대립 현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해결 방안으로는 정부에서의 행정명령이 아닌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방안 마련, 즉 주민투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신중한 상황에서 사태 해결을 요구한 정 위원장과는 달리 김 위원장은 10여 년 동안 찬·반 여론이 엇갈리면서 지역 내 첨예한 내부갈등이 심화함을 넘어 고착화 되는 현실에 대해 답답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예산투입과 국가지원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추진되는 상황에서 반대 측 의견 내용을 담아내는 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악화일로(惡化一路)로 이어지고 있는 제주 경제 살리는 방안으로 제주 제2공항 추진이 필요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어 두 번째 다룬 주제로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 위원장은 오영훈 도정에서 찬반여론이 거세짐은 물론 조기 대선 등 국가적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일침을 가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제주시를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으로 나뉘어 추진하려는 제주 행정의 미숙함을 우회적으로 질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6월 3일 대선 이후 새로운 정권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시점이 8월쯤을 기점으로 해당 사안에 대한 주민투표를 국회와 제주도, 그리고 제주도의회가 만나서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3부-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일간제주

이어 김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과 엄청난 도민 혈세가 투입되면서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이 미칠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현재 건설과 관광 등 제주 핵심 경제토대를 이룬 산업 부분에서 휘청거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추진보다 제주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한다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