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오영훈 지사의 용역남발 등 도민혈세 낭비...주민소송제 고려하고 있어”강력경고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3부 방송 진행 - 김승욱 “오영훈 지사의 유력 여론조사에서 지자체장 최하위 평가...제주도민 얼굴에 먹칠 수준”질타 - “오영훈 지사의 15분 도시와 20개 상장 기업 유치 핵심공약...거창한 계획이지만 실현가능성 없어” - “오영훈 지사의 야심찬 정책 UAM...공상과학에서는 나올 실현가능성 없는 계획” - 김승욱 “오영훈 지사. 2024년과 2025년 전혀 변함없이 무능 행정 보일 것”질타 - “도의원과 국회의원에게 ‘버럭’시전한 오영훈 지사, 그런데 측근들 각종 의혹에는 은근슬쩍 ‘태도 돌변’” - 김승욱 “오영훈 지사는 스스로 제주도의 제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민들께 겸손해야!!”

2025-03-20     양지훈 기자 일간제주TV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3부 방송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3부 방송ⓒ일간제주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지역 산적한 현안과 정치적 이슈, 그리고 국내 정치 현안을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일간제주’프로젝트 시사 프로그램인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 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은 올해인 2024년 7월 18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수장을 맡게 된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함께 진행해 나가게 된다.

이날 방송은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에 대해 김승욱 위원장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간제주와 일간제주TV가 협력하여 기획·제작된 시사토크프로그램인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은 유튜브를 비롯해 다음과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동시에 올라간다.

한편, 이번 시사프로그램 패널인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 건축학과 대학원 졸업한 인재로 ▶ (전)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 (전)20대 대통령선거 제주공동선대위원장, ▶ (전)22대 총선 제주시을 국민의힘 후보, ▶ (현)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3부 방송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3부 방송ⓒ일간제주

2월 17일 진행된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 제4화 3부 방송에서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2024년 제주현안에 대한 평가와 2025년 전망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욱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오영훈 도정에 대한 평가는 성적표가 나왔지 않느냐”며 “리얼미터의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13위부터는 이제 성적이 안 나오지 않은, 즉 지자체장의 명단이 있는데 13회부터는 비공개됐는데 작년에도 (오영훈 도정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도정”이라며 “이에 반해 김광수 교육도정은 항상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면서 (오영훈 지사가)좀 창피한 줄 알았으면 좋겠다”며 일격을 가했다.

이어 그는 “(오영훈 도정에 대해)정말 더 심한 얘기는 (방송이라)좀 참겠다”며 “이렇게 초라한 성적을 받았으면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해야 되는데 아직도 행정체제 개편 고집을 피우고 있지 않느냐”며 “안 된다고 하는 사실에 대해 도민 대부분 알고 있는 문제인데...솔직히 오영훈 도정에서 추진했던 정책들 중에 제대로 된 게 하나라도 있느냐”며 따져 물었다.

김 위원장은 “(오영훈 지사)공약 사항 중에 15분 도시와 20개 상장 기업 유치가 있는데, 계획은 아주 거창하게 공약을 세웠는데 실질적으로 해결된 건 하나도 없는 상태”라며 “특히 오 지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UAM(Urban Air Mobility :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개념으로,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 체계)은 말 그대로 도심 항공교통으로 도심의 교통난을 해결하는 수단의 하나의 일환인데, (오영훈 도정에서는)거기다가 관광 자를 붙여가지고 관광 유인한다?...이거는 정말 참 공상과학에 나오는 내용을 (오영훈 지사께서)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위원장은 “실질적으로 드론에 사람이 탔을 때 몇 번은 특이한 관광이 될 수 있겠지만 과연 그 수용 능력이 얼마나 되겠으며, 현실성이 과연 얼마나 있는가라는 종합적인 면을 봐야 한다”며 “(서울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저로서는 오영훈 지사의 공약이)좀 환상 속의 정책이 아닌가 싶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증대의 효과가 과연 얼마나 되는 것이며, 또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서 얼마나 고용 효과를 볼 수 있냐는 부분들이 상당히 퀘스천 마크(?)로 보는 것”이라며 자신의 오랜 고심 속에 나온 공약이 아닌 누군가 일방적으로 긍정적인 면에 혹해서 그냥 받아들이는 단순한 정책 결정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3부 방송ⓒ일간제주

특히, 김 위원장은 작심하듯 “과거 대통령께서 제주에 오셨을 적, 즉 민생 토론회에서 모빌리티 팀이 와서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다”며 “(당시 내용을 듣다보면) 제주도를 위한 게 아니라 업체들을 위한 정책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었다”며 “실질적으로 관련 설명을 들어보면 실질적으로 제주도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보였다”며 대통령에게 제주도의 가장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고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에 실현가능성이 있는 정책이 아닌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정책만 나열해 어의가 없다며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지난 2024년 오영훈 자시의 행보를 봤을 때)올해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제주도민 아시는 분은 대다수가 아시겠지만 (오영훈 지사께서)좀 고집이 세시다”며 지난해 행보와 올해 행보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오영훈 지사께서는)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거는 당연히 해야된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제한 후 “행정체제 개편만 해도 각 도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이런 문화 행사는 꼭 그 앞에 마치 옛날 ‘대한뉴스’처럼 행정체제 기법 홍보 영상을 띄운다고 한다”며 “그게 얼마나 저희가 볼 때는 한심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여러 가지 도정 관련 용역들중 올해 행정체제 개편 관련해 7억짜리 용역비를 줬다고 한다”며 “이에 저희는 우리 제주도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면 주민소송제까지도 지금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며 “주민소송제에 대해 아시겠지만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단체장이나 공무원들이 예산을 낭비했을 때 주민들이 금전적인 소송을 걸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며 과거 용인에서 경전철 사업했을 적에 당시 용인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잘못 판단으로 인해서 용인에 굉장히 큰 손실을 끼쳐 결국 법원에서 당시 용인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에 약 264억 배상 판결을 내린 사례를 제시하며 주민 소송제를 통해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라는 점을 지칭하면서 도민혈세 낭비에 대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경고했다.

특히, 최근 오영훈 지사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비서관들 논란 즉 오영훈 지사 정무 비서관의 제주항공 채용 청탁의혹과 청년 단체장 선거에 최측근 비서관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결과적으로 진실을 밝히려 했을 때 밝힐 사람들이 아니지 않느냐”며 냉소를 날린 후 “(제주항공 채용청탁 의혹과 관련해 해당 정무비서관에 대해 오영훈 지사가 기자들과의 공식 자리에서)주의 조치로 끝나지 않았느냐”며 “적어도 우리 도정은 도지사 주변에 좀 투명한 인사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이 정말 우리 도민의 공복으로서 정말 청렴한 그런 행동들을 해야 되는데 자꾸 잡음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정말 근본적인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며 “그리고 (오영훈 도정이)임명하는 분들에 대한 어떤 자격 논란 그 다음에 측근이라는 논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 같다”며 “그래서 지금이라도 우리 오영훈 도지사께서 주변 사람들 관련 정리를 즉, 관리를 깨끗하게 해서 우리 도민들이 가뜩이나 오 도정에 대한 불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그러한 문제까지 불거져서 괜한 오해를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라며 관련 논평과 사법기관에 해당 비서관 고발조치에 대해 배경을 설명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5년 2월 17일 제4화 3부 방송ⓒ일간제주

김 위원장은 “우리가 예상한 것만큼 (오영훈 지사는)역시나 그냥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슬쩍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한 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어떻게 보면 제주에서 야당”이라며 “그래서 도정에 대한 비판과 견제 기능을 분명히 할 것임은 물론 잘하는 사안에 대해 우리 도당은 잘한다고 분명히 칭찬하고 힘을 합칠 것”이라며 “우리가 제주도의 야당으로서 그런 정당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게 맞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오영훈 지사께서 출범 초반에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소통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최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아니, 전혀 없다”라며 불통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 후 “(오영훈 지사께서는)고민이 전혀 없는 제왕”이라며 “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하기 위해서 행정체제 개편하자는 것으로, 이는 이미 본인은 제왕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言中有骨(언중유골)발언으로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제 약 1년여 남짓 (임기가)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마무리를 잘하시고 좀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행동은 물론 주변 관리를 좀 잘했으면 한다”며 덕담(?)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