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미 “작금의 청년정책, 보여주기식에 불과!!”오영훈 도정과 제주도의회에 강력 일침
-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 [오연미 1화 1부] 진행 - 오연미 위원장 “청년들이 고향인 제주를 어쩔 수 없이 떠나는 이유 분명히 알아야!!”현장에서 청년들 목소리 청취 강력 요구 오연미 위원장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정책, 도민들 특히 청년들이 느끼는 실제 체감도는 떨어져”일침 -오연미 위원장 “오영훈 도정은 청년들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서 작성해도 잘 받아주지 않아”직격탄 오연미 위원장 “제주 대표적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 일부 의원만 청년정책에 관심...대다수 의원들은 전혀 관심 없어!!”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5년 1월 3일 [오연미편] 제1화 1부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오연미편 제1화 1부’로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을 모시고 젊은 보수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미 위원장은 청년들이 고향인 제주를 떠나는 이유가 청년들이 이곳 제주에서 터전을 마련할 직장과 직업이 없는 것과 더불어 청년정책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면서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보도자료형 청년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오영훈 도정 내 청년정책 공직자들은 청년정책 추진에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가지만 행정의 핵심층에서 이러한 청년정책 추진에 신경조차 쓰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오 위원장은 단순히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단순히 보도자료용 보여주기식 모습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제출한 청년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비판의 칼을 높이 들기도 했다.
#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5년 1월 3일 [오연미편] 제1화 1부
- 오연미 국민의힘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방송 진행
2025년 1월 3일 진행된 '일간제주TV+리얼제주TV '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제1화 1부는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진행했다.
이날 본 방송에 앞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애도와 추모로 서두를 열었다.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지방선거를 선두에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제주지역 보수의 젊은 피의 핵심 인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
본인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오 위원장은 “현재 경희대학원 공공대학원 휴학 중인 상태”라며 “제주도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그려나가며 제주도 내에서 살 수 있도록 여러 청년정책을 발굴해가고 제안해가는 일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학생(원) 위원장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나아갈 지향점’에 관해 묻자 오 위원장은 “우선 대학생 위원회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조직으로 20, 30대 청년들의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는 조직”이라고 설명한 후 “여기서 저의 역할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위한 더 나아가 제주도 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분석해서 이거를 실제 정치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연결고리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다”라며 “제주도 내 청년들이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지내면서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많은 걸 배우고 자기 계발을 하면서 본인에 대한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제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로 인해 제주도 내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제주 도내에서 배우고 공부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저와 제 조직이 나아갈 지향점으로 생각한다”며 강력한 어조로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에 대해 젊은 보수의 대표주자로서 냉정한 평가를 요청하자 오 위원장은 “오영훈 지사께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내걸었던 5대 공약을 내세우셨다”라며 “그 내용을 보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제주형 청년 보장제 도입, 15분 도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도입,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인데, 해당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도민들이 느끼는 실제 체감도는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태”라며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이어 “현재 지사께서 강조하는 것이 ‘다 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인데, 지금 진행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미래만 논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팍팍한 수준에 불과”라며 “일자리 중에서 비정규직 비율이 높다던가 입금이 적다던가 산업구조가 불균형하다던가 이런 전반적인 면으로 인하여 제주도 경제 사회 전반은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이 되고 있다”며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고, 24년 12월 기준 아직까지 16개소 업소만 선정하여 3년을 지원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라며 “그런데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서 16개 업소에 대해 지원을 해주는데 그중 3개 업체만 상장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이는 도민 혈세의 심각한 예산 낭비 수준”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오 위원장은 작심하듯 대한민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1녀여 동안 여러 차례 여론조사한 전국 광역단체 평가 발표에서 17개 지자체 중 상당 부분 10위권 밖 수준(10위권 밖은 공개하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심각한 수준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특히, 오 위원장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청년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다.
오 위원장은 민선8기 오 도정의 청년정책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진정한 청년정책을 들으시려면 정치, 이념, 라인 등을 모두 배제한 상태에서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에서) 제주형 청년 보장제 도입을 기반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이에 작년 국무조정실에서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17개 지자체 대상으로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2023년 실적)를 진행했고, 그 결과 제주도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며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의 제주 청년들은 정책에 대한 홍보가 덜 된다고 판단하여 체감도가 낮은 상태”라며 보여주기식 청년정책으로 대통령상까지 받았지만 정작 현장의 청년들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청년정책에 대해 만족감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현장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정책과 현실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에서의 이러한 정책과 현실과 동떨어진 실체에 대해 낱낱이 공개했다.
오 위원장은 “(청년)원탁회의, 주권 회의가 있는데 제가 실제로 원탁회의 2년 동안 활동을 했었고, 올해도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그런데 (청년정책을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이곳에서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서 작성을 통해 제안했지만 (도정에서) 잘 받아주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제가 작년에 청년 복지포인트 정책사업을 만들기 위해서 타 시도 사례들을 연구하고 공부를 하면서 제안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다”며 “당시 해당 사업을 위해 조례 제정 및 개정까지 제안하면서 열심히 1년 동안 달려왔는데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에서) 막상 받아주지 않으셨다”며 청년들의 정책이 정작 행정에서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오 위원장은 “특히, 하반기가 되면 지사님 모셔서 난상토의라는 걸 하는데,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지사께 발표해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나아갈 방향성을 가지고 토의를 전개해 나간다”며 “당시 각 실·국장들이 지사님과 동행해서 (저희들의 작성한) 정책제안서를 보시면서 어떻게 나아갈 건지 방향성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문제는 반 이상은 어떻게 할 건지만 말씀하시고, 그 이후 상황에 대해 관심조차 없으시다”라며 “저희가 어렵게 연구하고 공부를 하면서 제안서를 작성한 결과물을 가지고 발표를 했는데...그리고 앞에서는 정책사업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킬 뿐 그 다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1년간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현실에 참여한 청년들은 실망감과 속상한 마음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처를 입게 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그러면서 오 위원장은 “청년 자율예산 3억을 가지고 사업을 매년 진행하는데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실제로 원탁회의나 주권회의 위원들이 청년 자율예산 3억을 없애고 차라리 이 돈으로 우리가 제안한 정책 제안이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자하라는 말들을 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러한 우리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 체계가 없는 작금의 상황에...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말을 해도 (행정에서) 들어주지 않으니 참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작금의 행정의 보여주기식 전횡(專橫)과 철밥통 운영에 예산 낭비는 물론 청년들의 상처는 더 깊어지고 있다며 강력한 어조로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오 위원장은 제주 대표적 대의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청년정책에 대해 일부 극소수 의원들만 관심을 보여주고 있고 그 외 대다수 의원들은 관심조차 없음을 지적하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