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甲(갑) 양해두, ‘윤석열대통령과 김건희여사’ 싸잡아 강력 비판한 이유는?
-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양해두편 3부 진행 - 양해두 위원장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보수를 붕괴시킨 윤석열 대통령은 자진 사퇴하고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 양해두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만 살리려 하지 말고 국민 살리는 일 매진이 대통령의 진정한 업무”일침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4년 12월 27일 [양해두편] 3부방송...양해두 개혁신당 제주도당 제주시갑지역위원장과 방송 진행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양해두 편 제3화’로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모시고 젊은 보수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해두 위원장은 2024년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지게 했고, 새해까지 이러한 혼란을 야기한 윤석열 대통령의 ‘12.3 긴급 비상계엄령’선포에 대해 작심 비판에 나섰다.
애초 양해두 위원장은 남을 비판하기보다 설득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제주 대표적 인성 甲(갑)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에 대해 작심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양 위원장은 이번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로 인해 여전히 진보에 밀리고 있는 중도와 보수정치를 궤멸에 이르고 있다면서 비판의 칼을 높이 들기도 했다.
한편, 양해두 위원장은 삼화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 제주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제주시 회장, ▻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외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양씨종회 총본부 부회장, ▻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맡았었고, 현재 개혁신당 제주도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주지역 젊은 보수 대표 정치인중 한명이다.
앞서 양해두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에서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現(현) 의원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4년 12월 27일 [양해두편] 3부방송...양해두 개혁신당 제주도당 제주시갑지역위원장과 방송 진행
12월 27일 방송된 '일간제주TV+리얼제주TV '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3부는 양해두 개혁신당 제주도당 제주시갑지역위원장과 진행했다.
이날 양해두 위원장은 제주지역 중도·보수인사 중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 결정 이후 공식자리에서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양 위원장은 첫 도입부분에서 부터 작심발언을 이어나갔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국민으로서, 그리고 제주도민으로서 해당 사안에 대해 묻자 양 위원장은 “참담한 일로, 세계 선진국 10위권 반열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 현실로 일어난 작태”라며 강력한 비판으로 서두를 열었다.
인성 甲(갑)정치인이라 불리면서 남 비판을 어려워하기에 자신을 성찰해 상대방을 감동시켜 나가는 그가 격한 비판을 나선 것은 이례적이었다.
양 위원장은 “방송에서 심한 말은 할 수 없지만 제 생각에는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 때문에 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를 하게 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입법부 권한을 행사한 걸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다는 거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며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물론 야당이 다소 과도하게 (정치적 압박을)진행한 부분 있지만, 해당 사안은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지금처럼 거부권을 행사해서 막아내면 될 일”이라며 “본인이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본인 스스로가 탄핵 결정문에 도장을 찍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라며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금품 수수에서부터 국민들의 분노는 시작됐다고 보여지는데, 정작 (윤석열 대통령은)배우자 하나 살리려고 국민들은 차가운 길거리로 내몰았다.”며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죄했으면 이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다고 생각된다”며 격한 어조로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은 “명품 백 하나 막아보려고 숨기고 돌리다 야당의 발목에 잡혀서 이 사태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며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나라가 아니”라며 “지금도 늦지 않았기에
탄핵 인용 전에 자발적으로 물러나시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국민들께 돌려달라”라며 호소했다.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통과되어 헌재로 넘어갔는데, 헌재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에 대해 묻자 양 위원장은 “저는 당연히 탄핵은 물론이고 강력한 처벌도 함께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전제한 후 “우리는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 수행에)얼마나 무능하고 자질이 없는지 똑똑히 보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인해 더 이상 대통령의 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경제 파괴와 책임을 엄중히 물어 만장일치로 탄핵 인용이 꼭 되리라고 믿는다”며 헌재에서 대한민국 국민과 미래를 위해 탄핵을 결정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이번 국회에서 윤서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결정에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개혁신당이 적극 찬성에 나선 것에 대해 개혁신당 중앙당 입장을 묻자 양 위원장은 “우리 허은아 (개혁신당)대표 이하 최고위원에서도 이번 행위는 범죄 행위로 보고 있다.”며 “명령을 기획하고 실행한 관계자들과 불법적 명령에 따르는 고위 공무원, 그리고 장성들 모두 혹독한 법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여진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개혁신당은 맞설 것”이라며 목소리에 힘을 실어 피력했다.
이어 보수와 친윤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는 내란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양 위원장은 “저는 입법부의 하나인 헌법 기관이 국회에 있는데, 국회 내 헬기를 투입하고 군이 국회를 장악하고...이건 명백한 내란죄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게 만약에 평일 저녁이었기에 그나마 좀 빨리 해지가 된 것이지, 만약 지방의원들이 지방으로 내려가는 금요일이나 주말 저녁 이였다면 의원들이 국회에 모이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고 계엄령이 해제되는 데까지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고 엄청난 큰 혼란이 있었을 것”이라며 “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인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로 처벌받아야지 마땅하다고 본다”며 삼권분립 훼손과 민주주의 폄훼를 한 윤 대통령의 작태에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형 국무총리를 탄핵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양 위원장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작심의 상황은 솔직히 한 번도 가보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국무총리까지 만약 탄핵 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너무 혼란스러울 것 같다”며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환율이 이제 1500원을 넘을 거라고 지금 예상들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진행해 탄핵이 (헌재로부터)인정되면 김건희 배우자 특검이 필요 없이 조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무총리 탄핵까지 이어지면 국민들이 힘들어 진다며 더 이상 연이은 정치 탄핵행위를 멈추어야 한다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움직임을 저격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도민들께 한 말씀 해달라는 요청에 양 위원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안 그래도 경기가 어려운데 계엄령 이후에 경기가 더 얼어붙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모두 힘내시고 저희 개혁신당 제주도당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2025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차게 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