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여전사 이진련 “내 꿈은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완충재 정치인으로 대한민국 정치 한단계 성장 토대 마련 나설 터!!"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5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2024-12-24     양지훈 기자 일간제주TV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5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4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대한민국 보수 세력의 중심이면서 터전인 대구시에서 진보세력의 밀알의 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대구를 떠나 대한민국 내 ‘진보 여전사’ 혹은 ‘진보 독립운동가’라 불리는 여성 정치인이 있다.

평상시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옆집에 살아 왔던 이웃사촌과 같이 금방 주변 분위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지인들과 있으면 10상 이상의 터울까지 포용하는 친근함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편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정치적 논제와 더불어 자신의 추구하는 개혁신념이 누군가에게 훼손될라 치면 정면에 맞서 당당히 대응해 나가는 여전사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 예로 대구시 부실행정을 폭로해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신종코로아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창일 당시 대구시의 부실 행정을 공개적으로 폭로에 나섰던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

이 전 의원은 2020년 4월 29일 대구시의회 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2차 본회의 당시 대구시 행정의 난맥상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한 행정”이라고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권영진 당시 대구시장의 중앙 언론과의 보도내용 중 ‘대구 메디시티 정책이 코로나 방역 성공 모델’이라고 자화자찬한 인터뷰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왔다”고 전제한 후 “해당 사업 자체를 단어적으로만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니면 이런 인터뷰가 나올 수 없다”며 “메디시티사업은 의료산업 정책이지, 의료보건정책이 아니”라며 “해당사업이 투자 대비 활성화 되지 않고 있고, 여러 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사업이기에 부동산 장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메디시티 정책은 의료산업 발전에만 집중된 탓에 오히려 보건정책은 뒤로 밀려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메디시티는 코로나 방역 구멍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전 의원은 작심하듯 “우리 대구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3명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4월 2일 구급대원들의 해단식이 있었지만 이 행사에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집행부는 눈을 씻고 다시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며 격한 분노를 토해냈다.

이 전 의원은 “오히려 ‘먼저 가서 죄송하다’는 구급대원들의 진심어린 말들에서 시민들은 감동했다”며 “(그렇기에) 대구시가 더 원망스러운 것은 비난 저 혼자 생각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 이런 행태를 지켜보면서 부끄럽기 그지없었다”며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하다는 옛말이 있듯 우리 대구시가 찾아 가셔서 ‘고맙다’ ‘잊지 않겠다’ 손잡아주셨어야 했으며, 특히 의료진에게도 역시 그렇게 하셔야 한다”며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도움주신 분들, 모든 손길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격한 일침을 쏟아내는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되면서 전국의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 6월 1일 대구시는 대구의료계가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기 위해 공동 개발사와 선이 닿는 무역회사와 자체적으로 협상을 해왔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해당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진위가 의심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한국화이자 측도 “불법으로 의심된다”며 필요시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결국 권 시장은 지난 8일 공식 사과에 이르렀는데, 이번 문제를 공론화 시킨 인물이 바로 이진련 전 의원이였다.

이 전 의원이 시의원 재임 당시 의회 내, 외를 가리지 않고 권 시장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노출되는 등 자주 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0년 3월 26일 대구시의회에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이 전 의원과 권 시장이 마찰을 빚다가 권 시장이 갑자기 실신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 이슈가 되는 사건이 됐으며, 지금도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

- 2024년 11월 5일 9화 5부 콜라보로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과 방송 진행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4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일간제주

11월 5일 진행된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 9화 5부 방송에서는 이진련 전 의원이 대구에서 진행하는 활동과 향후 행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대구에서의 활동내역을 묻자 이 전 의원은 “최근 영호남 경제 문화 교류 협의회라고, 달빛 공감이라고 제가 하는 단체가 있다”고 전제한 후 “최근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하고 같이 행사를 하나 했었는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최승모 회장님께서 저를 고생한다며 행사 때 저희들에게 격려해 주시고, 저를 무대에도 세워주시는 등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했다”며 “이날 행사가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전남지사를 비롯해 광주의 구청장님 네 분이 오셨고, 대구에서는 일부에서 저하고 사이가 안 좋다고 하시다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現 국회의원)과 대구 구청장님 세분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셨다”며 많은 유력인사분들이 참여하는 큰 행사를 최근 치뤘다고 밝혔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4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일간제주

이어 이 전 의원은 “이와 더불어 청소년 꿈랩이라는 독립운동 계승사업회하고 같이 안동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가서 아이들과 뜻 깊은 행사를 하나 했다”며 “민주당 사람들이 뿔 달린 사람들이 아니라 지역에서 바닥에서 현장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라는...감동 정치를 하려고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 전 의원이 제주의 정치인, 오영훈 제주지사 및 문대림 국회의원 등 제주 유력인사들과 상당히 친하다는 질의에 그는 “제주도는 정치적으로는 현재 민주당의 우세지역이고, 대구는 반대로 민주다으이 열세인 지역”이라며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저항 의식이라든가 이런 지역 정서는 제주도하고 대구하고 약간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에 대해 저는 정서적 교감이 좀 되는 것 같아 보인다”며 제주와 대구의 지형적, 심리적 정서적 교감이 통하는 지역이라고 피력했다.

대구에서의 활동말고 전국적 활동 여부에 대해 이 전 의원은 “저는 자치 분권과 지방 분권에 원래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서 민주주의 지도자 협의회 KDLC 활동을 여전히 계속 열심히 하고 있다”며 “지금 직책이 대외 협력 위원장이었는데 지금 또 다른 직책으로 해서 전국적으로 지방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4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일간제주

이 전 의원은 일간제주가 제주지역 2위라는 순위에 만족하지 말고 프랑스 르몽드지와 같이 큰 언론사로 성장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면서 “저는 지방에 있는 지방 세력이 자꾸 커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지방세력은 커져 나가고 이와는 반대로 중앙 권력은 자꾸 약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중앙 집권에 다른 각종 문제점이 많음을 지적하면서 작금의 상황에서 지방분권화가 진행되어야할 최적기라고 목소리를 높여 주장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이진련 전 의원이면서 인간 이진련의 꿈에 대해 묻자 그는“이제 지방선거가 사실 저희가 뭐 많이 남았다면 많이 남았지만 사실 준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많이 남지 않은 시점”이라며 “그래서 지방선거 준비를 제가 출마를 하건 안 하건 후배들하고 같이 역할을 할 수 있게 준비를 꾸준히 하고 민주당이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이 제 몫이라고 본다”며 “현재 대구시에서의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민주당이 더 돋보일 수 있을까 거기에 제가 밀알이 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민주당 대구시당의 식구들하고 지금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의원은 “그리고 제가 계속 해오던 역할들, 즉 독립운동 정신 계승사업회를 제가 처음부터 만들어서 꾸준히 하고 있는데 역사관 청소년들한테 대한민국의 반듯한 역사관을 세워주는 거 되게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그래서 독립운동개혁사업회 일과 그리고 청소년 꿈랩소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계속해서 정말 훌륭한 미래 지도자로 키워내는 역할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특히, 제가 최근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영호남 경제 문화 교류 협의회, 사이드 네임으로는 저희가 달빛 공감이라고 하는 등 영남과 호남의 가교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나가려 하고 있다”며 말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4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일간제주

이 전 의원은 작심하듯 “저는 어쨌거나 민주당의 일꾼”이라고 전제한 후 “여러 가지 다른 일을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저희가 수권할 수 있는 데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데 역할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에 힘이 좀 부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기존에 하는 것처럼 힘차게 뛰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구 여전사라는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항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