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련 “올해 국회 국정감사 최고는 전사로 변신한 전현희 의원과 1차산업 어려움 토로한 문대림 의원”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2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 이진련 “윤석열 정권 탄압에 결국 전현희 의원 논리적 발언에 시대적 전사로 화려하게 변신!!”

2024-11-27     양지훈 기자 일간제주TV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는 물론 중앙정치를 두루 다뤄보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오랜 기간 동안 개혁을 추구하는 진보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앞에서보다 뒤에서 진보 정치인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는 고석준 더불어민주당 전(前)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과 함께하는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다.

언제나 긍정적이면서 쾌활한 그의 블랙 유머와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거친 정치세계에서 단단하게 내공이 쌓은 그의 촌철살인(寸鐵殺人)발언과 언중유골(言中有骨)비유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고석준 전 국장과 진행하는 이번 직격 토크TV 프로그램은 기사 전면부에서 다루지 못하는 제주정가 숨겨진 이야기를 주로 다루며, 최근 대한민국 진보세력의 주요 논점과 정치적 행보를 다루게 된다.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국내 각종 정치적 이슈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석준 전 국장은 제주를 비롯해 전국 유력 정치인들과 오랜 기간 인적 네크워크를 통한 소통적 교류를 통해 전문가적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일간제주 논설실장을 맡게 됐다.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2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2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일간제주

대한민국 보수 세력의 중심이면서 터전인 대구시에서 진보세력의 밀알의 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대구를 떠나 대한민국 내 ‘진보 여전사’ 혹은 ‘진보 독립운동가’라 불리는 여성 정치인이 있다.

평상시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옆집에 살아 왔던 이웃사촌과 같이 금방 주변 분위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지인들과 있으면 10상 이상의 터울까지 포용하는 친근함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편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정치적 논제와 더불어 자신의 추구하는 개혁신념이 누군가에게 훼손될라 치면 정면에 맞서 당당히 대응해 나가는 여전사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 예로 대구시 부실행정을 폭로해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신종코로아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창일 당시 대구시의 부실 행정을 공개적으로 폭로에 나섰던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

이 전 의원은 2020년 4월 29일 대구시의회 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2차 본회의 당시 대구시 행정의 난맥상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한 행정”이라고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권영진 당시 대구시장의 중앙 언론과의 보도내용 중 ‘대구 메디시티 정책이 코로나 방역 성공 모델’이라고 자화자찬한 인터뷰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왔다”고 전제한 후 “해당 사업 자체를 단어적으로만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니면 이런 인터뷰가 나올 수 없다”며 “메디시티사업은 의료산업 정책이지, 의료보건정책이 아니”라며 “해당사업이 투자 대비 활성화 되지 않고 있고, 여러 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사업이기에 부동산 장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메디시티 정책은 의료산업 발전에만 집중된 탓에 오히려 보건정책은 뒤로 밀려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메디시티는 코로나 방역 구멍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전 의원은 작심하듯 “우리 대구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3명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4월 2일 구급대원들의 해단식이 있었지만 이 행사에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집행부는 눈을 씻고 다시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며 격한 분노를 토해냈다.

이 전 의원은 “오히려 ‘먼저 가서 죄송하다’는 구급대원들의 진심어린 말들에서 시민들은 감동했다”며 “(그렇기에) 대구시가 더 원망스러운 것은 비난 저 혼자 생각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 이런 행태를 지켜보면서 부끄럽기 그지없었다”며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하다는 옛말이 있듯 우리 대구시가 찾아 가셔서 ‘고맙다’ ‘잊지 않겠다’ 손잡아주셨어야 했으며, 특히 의료진에게도 역시 그렇게 하셔야 한다”며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도움주신 분들, 모든 손길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격한 일침을 쏟아내는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되면서 전국의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 6월 1일 대구시는 대구의료계가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기 위해 공동 개발사와 선이 닿는 무역회사와 자체적으로 협상을 해왔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해당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진위가 의심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한국화이자 측도 “불법으로 의심된다”며 필요시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결국 권 시장은 지난 8일 공식 사과에 이르렀는데, 이번 문제를 공론화 시킨 인물이 바로 이진련 전 의원이였다.

이 전 의원이 시의원 재임 당시 의회 내, 외를 가리지 않고 권 시장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노출되는 등 자주 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0년 3월 26일 대구시의회에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이 전 의원과 권 시장이 마찰을 빚다가 권 시장이 갑자기 실신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 이슈가 되는 사건이 됐으며, 지금도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 올해 더불어민주당 정치 이벤트 ‘전당대회’후일담과 국정감사 최고 일꾼으로 ‘전현희-문대림’선정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2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일간제주

지난 11월 5일 진행된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 9화는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으로 진행됐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2024년 더불어민주당 최고 정치 이벤트인 ‘전당대회’를 바라본 느낌과 올해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올해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이진련 전 시의원은 “올해 여름은 상당히 뜨거웠지만(전당대회 당시)여름 열기만큼은 뜨겁지 못했다”고 전제한 후 “이재명 대표가 되는 건 당연한 것이라 변수가 없었지만 도전하는 김두관 후보께서 생각 이상의 약진을 하셨다”며 “그래서 국민의힘 등 일각에서 자꾸 일상 독재 이런 얘기를 쓰지만 사실 우리 당은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다양성을 담고 있다”며 일각의 비판에 대해 다소 불편을 내비췄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2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일간제주

이어 이 전 의원은 “당 대표를 떠나서 이번에 최고 이슈는 바로 최고위원 선출로 열기가 진짜 뜨거웠다”며 “선거 기간 중 정봉주 전 의원께서 발언에서 다소 실수했는데, 사실 좀 더 겸손했어야 했다”며 “그리고 이언주 의원 같은 경우 사실 말이 많았는데, 왜냐하면 우리 당에 계시다가 다른 당에 계시다가 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토를 많이 하셨던 분으로, 이번에 시대 상황에 맞게 우리 당에 와서 또 역할을 하게 되었다”며 “그래서 지금도 이와 관련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또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이런 상황”이라며 정봉주의 최고위원 입성 실패와 당적을 자주 바꿨던 이언주 의원이 최고의원 입성 성공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전 의원은 “제가 여기서 눈여겨보는 최고위원 한 명이 있는데, 그 분이 바로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 갑)의원”이라며 “인권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시면서 (윤석열 정권에서)정말 피눈물 나는 탄압을 많이 받으셨다”며 “저도 그때 그 상황을 너무 잘 아는데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현희 의원님 되게 외소하시고 누가 봐도 막 이렇게 하늘하늘 막 넘어가게 이렇게 생기셨는데 그분이 가진 (윤석열 정권에 시달리면서 만들어 진)전투력은 지금도 눈에 띄고 있다”며 전현희 의원이 윤석열 정권의 탄압으로 시대적 전사로 거듭났고, 그에 따른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국민들의 가려움을 긁어 줬다고 평했다.

이 전 의원은 “전현희 의원이 모습을 보면 ‘국회의원이 저런 모습으로 저렇게 해줘야 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전현희 의원님의 장점은 전투력도 있지만 제가 보면 논리를 기반으로 한 전투력일 것”이라며 “(그분의 발언들을 보면)어설픈 얘기가 없을 정도로 탄탄한 논리적 내용을 담고 있다”며 전현희 의원에 대해 치켜세웠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11월 5일 9화 2부 진행(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에서 콜라보 방송 진행)ⓒ일간제주

그리고 국정감사에서 눈에 띄는 국회의원에 대해 이 전 의원은 두 번째로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국회의원을 꼽았다.

이 전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이기 때문에 지금 정치 상황을 고려해서 보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눈여겨본 이유는 이번에 농사짓는 분들한테 전기 요금 감면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고 결과를 도출한 것”이라며 “이러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실효성 있는 국회의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문대림 의원이 민생을 담아내는 국회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의원 중 한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