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한일공동수역 내 조업 중단, 제주어민들 생존위협...그러나 오영훈 도정, 정부 건의 등 어민지원 외면”직격탄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7월 31일 제1화 2부 방송 진행 - 김승욱 “미래먹거리에만 치중하고 있는 오영훈 도정, 현재 제주도민들 생존위협에 외면으로 일관...기본에 충실해야!!”일침 - 김승욱 “민선8기 오영훈 도정, 성과 전혀 없어...낙제점 수준으로 이제 전환시점이 되어야” - 김승욱 “오영훈 제주민선8기 도정은 미래먹거리만 고집...현재 직면한 제주민생경제 붕괴는 왜 외면하나!! - 김승욱 “6조원 투입 제주 최대 현안 ‘제주제2공항’오영훈 도정 미온 대처...도내경제 회복은 제2공항 하나면 충분!! - 김승욱 “오영훈 도정, 1차 산업 외면...특히, 한일공동수역에서 조업 중단상태로 어민들 고통중임에도 전혀 노력 없어!!” - 김승욱 “오영훈 지사 부인 논란...사실 좀 억울한 사항...그러나 처신에 다소 조심하셨어야!!” - 김승욱 “제주 문화예술인들 뿔난 이유...바로 오영훈 지사 측근들의 갑질로 인한 대립이 주요 원인”

2024-08-18     양지훈 기자 / 일간제주TV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지역 산적한 현안과 정치적 이슈, 그리고 국내 정치 현안을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일간제주’프로젝트 시사 프로그램인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 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은 올해인 2024년 7월 18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수장을 맡게 된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함께 진행해 나가게 된다.

이날 방송은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에 대해 김승욱 위원장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간제주와 일간제주TV가 협력하여 기획·제작된 시사토크프로그램인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은 유튜브를 비롯해 다음과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동시에 올라간다.

한편, 이번 시사프로그램 패널인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 건축학과 대학원 졸업한 인재로 ▶ (전)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 (전)20대 대통령선거 제주공동선대위원장, ▶ (전)22대 총선 제주시을 국민의힘 후보, ▶ (현)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7월 31일 제1화 2부 방송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7월 31일 제1화 2부 방송ⓒ일간제주

출범 2년 반환점을 맞은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영훈 도정 출범 2년 간 성과자체가 없다는 지적이 대수였으며, 미래먹거리라 불리는 장기프로젝트에 올인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기업에 편중하는 현상에 제주경제 심각한 위기에 몰려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편식적 정책 추진으로 제주1차 산업과 제주관광 산업, 그리고 건설사업 자체가 붕괴직전에 몰리는 상황 속에 오영훈 도정은 캠페인식의 보여주기식 행정으로만 그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 나가고 있다.

이런 제주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 속에 오영훈 지사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도민경제 살리기보다 하반기 정책 운영의 핵심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7월 31일 제1화 2부 방송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7월 31일 제1화 2부 방송ⓒ일간제주

 

이날 방송에서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오영훈 제주도정의 전반기 즉, 2년간에 대한 평가의 질의에 “당이 다르다고 본다고 쳐도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실질적 성과를 보면 낙제 점수”라고 평가 절하한 후 “솔직히 이런 말씀드리면 죄송할 수도 있지만은 말씀하신 대로 성과가 눈에 띄는 게 없는 게 사실”이라며 작심발언으로 2부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오영훈 도정이)지금 반환점 시기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이제 오영훈 도정이 전환점을 가져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한다”며 “왜냐하면 지금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준비한다는 부분들이 솔직히 지금 현재 어려운 제주도 민생 경제에 얼마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느냐라는 부분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된다.”며 “수소 산업이라든가 UAM, 항공우주 등 이런 부분들이 과연 우리 지금 제주도 서민의 삶의 개선을 위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우리가 정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미래먹거리에만 치중하고 작금의 민생경제에 ‘나몰라’라는 오영훈 도정의 운영능력에 상당한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10여 년간 찬·반 논란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제주 제2공항, 이런 상황 속에 논란에 한발 물러나 구경만 하고 있는 오영훈 도정에 대해 “무려 6조 이상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 바로 제주 제2공항 프로젝트”라며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가장 우리 민생 경제를 가시적으로 살릴 수 있는 그러한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오영훈 도정은)굉장히 미온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제 이런 부분들이 빠르고 쉽고, 그리고 가장 강력하게 민생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제쳐두고 있다”며 “도의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위원회인가 뭐 만든다고 하고 하는데 그런 거 100번 해봐도 이 공항 하나면 정말 어려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오영훈 도정에서는)이제 그런 부분들이 가시적으로 될 수 있는 부분에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는 부분에 어떤 투자나 또는 정책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저는 굳이 반대는 안 한다”며 “그러나 우리 제주도가 지금 잘해왔던 사안에 대해 (오영훈 도정은)더 잘할 수 있게끔 정책을 펴나가면 된다”며 우회적으로 일격을 가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7월 31일 제1화 2부 방송ⓒ일간제주

김 위원장은 “기후 변화 시기에 선제적으로 제주도의 1차 산업에 대한 그런 지원 그런 대비한 지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책들이 좀 눈에 띄는 게 없는 것 같다”며 “특히, 배타적 경제 수역(排他的經濟水域 / Exclusive Economic Zone / EEZ)이라고 하는 한일 공동 수역에서의 조업이 지금 안 되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 우리 어민들이 갖는 그런 고통이 굉장히 큰 상태”라며 “근데 제주도정에서 한 번이라도 중앙에 그런 부분에 대한 해결 노력에 건의를 한다든가 이런 게 없었다”며 오영훈 도정이 어민들의 어려움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강력한 어조로 직격탄을 날렸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러한 부분들을 우리 국민의힘 제주도당, 즉 집권여당으로서 견제와 비판의 그런 노력 그리고 도정에서 신경 못 쓰는 부분을 우리가 중앙당이나 또는 정부 부처를 찾아가서 그러한 우리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러한 노력들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오영훈 도정이 어민들 무시하는 운영상황에 국민의힘 제주도당 차원에서 적극 정부와 중앙당에 건의 등 해결 노력에 만전을 기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그리고 최근 오영훈 지사 부인의 문화계 활동을 하는 부분에서 엄청난 논란이 불거진 사항에 대해 김 위원장은 “사실 오영훈 지사 부인도 좀 억울한 부분이 있기는 있을 것 같다”며 “오 지사 부인이 해당 자리에 참석을 했다가 주변의 권유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잠깐 무대에 올라선 그런 사건”이라며 “그런데 저는 굳이 언론에서 그렇게 비판해야 될 사안인가에 대한 건 약간 의문시되긴 한다”며 “해당 이면에 (기사를 작성한)언론과 도지사와의 어떤 미묘한 감정에 기복 또는 대립 이런 게 노출된 사건이 아닌가 추측을 한다”며 해당 언론과 오영훈 지사와의 감정대립으로 불거진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물론 처신부분과 관련 오 지사 부인께서 안 했으면 좋았을, 즉 그런 트집을 잡힐 일을 안 했으면 더 좋았을 부분”이라며 오 지사 부인의 처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그러나 언론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너무 부각을 시켜서 도민사회 내 의도적으로 (오영훈 지사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모습은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오영훈 지사와 오영훈 지사 부인, 그리고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TV’ 시사토크프로그램 “김승욱의 제주정치 通(통)”...2024년 7월 31일 제1화 2부 방송ⓒ일간제주

김 위원장은 방송 말미에 작심하듯 “제주 문화계 인사들이 문화예술 부분에서 단지 예산 삭감으로만 화가 난 건 아니”라며 “오 지사가 일일이 디테일한 지시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보지만 지사 주변에 있는 분들께서 도지사의 의도든 아니든 간에 일종의 문화예술인들한테 행해지는 갑질 그런 부분의 주요 포인트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저도 문화계 지인들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예산 삭감과 (오영훈 지사 픅근이라 불리는)주변 분들의 갑질이 서로 얽혀서 굉장히 지금 감정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그런 얘기를 많이 접했다.”며 오영훈 지사 주변 측근들의 갑질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며 오영훈 지사가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할 시기라고 강력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