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운·고석준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은 제주 브랜드를 빛내는 미담사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 문경운·고석준 “제주도는 비판언론에 불편함 호소 보다 지적에 대한 적극적 개선 자세로 나아가야!” 일침 - 문경운 “제주관광의 심각한 침체기...이제 우리 모두가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해소 등 기본부터 충실해야” - 고석준 “제주도, 페널티 부과 집중보다 인센티브 제공에 나서야”발상의 전환 주문 - 문경운 “미래 산업도 중요하지만 이제 현재 도민들의 고단함을 달래줄 수 있는 정책이 우선 필요할 때”직격탄 - 고석준 “제주도는 제주 관광 브랜드를 훼손하는 이들에 대한 엄중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미담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2024-07-26     양지훈 기자 / 일간제주TV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는 물론 중앙정치를 두루 다뤄보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오랜 기간 동안 개혁을 추구하는 진보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앞에서보다 뒤에서 진보 정치인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는 고석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과 함께하는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다.

언제나 긍정적이면서 쾌활한 그의 블랙 유머와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거친 정치세계에서 단단하게 내공이 쌓은 그의 촌철살인(寸鐵殺人)발언과 언중유골(言中有骨)비유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고석준 국장과 진행하는 이번 직격 토크TV 프로그램은 기사 전면부에서 다루지 못하는 제주정가 숨겨진 이야기를 주로 다루며, 최근 대한민국 진보세력의 주요 논점과 정치적 행보를 다루게 된다.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국내 각종 정치적 이슈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 볼 수 있는 혜안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작년 말부터 시작하여 올해 최정점을 행해 치닫고 있는 연이은 제주 브랜드 가치 훼손 사례.

예를 들어 비계 삼겹살을 비롯해 각종 바가지 논란과 불친절 등 각종 악재가 제주지역을 넘어 중앙 방송에 잇따라 언급되면서 제주 경제의 든든한 울타리였던 관광산업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처하자 결국 제주도와 민간이 합동으로 제주관광 대혁신 비상대책위를 꾸려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제주관광의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잡기 어렵다는 절박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설득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전제한 후 “제주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실제 현실로 반영되고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져야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해수욕장 파라솔과 평상 요금 인하 사례를 거론하며 "애써 손해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에 동참한 곳들이 있다“며 ”이분들을 더 힘들게 하거나 서로 갈등을 부추기는 상황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지속해 설득하고 협의하고 요청해 가격 인하 정책이 현실적으로 이뤄지도록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 협력해달라"며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이날 방송에서 문경운 전 도의원은 “MBC 제주방송에서 최근 제주도가 삼겹살하고 김치찌개, 그리고 칼국수가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다고 방송됐다”며 “전국에서 그런 방송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 각 방송과 커뮤니티에서)항상 우리 제주도가 문제가 되는 것이 항상 바가지요금 아니냐”며 “이어 고물가에다가 불친절 이렇게 항상 문제가 됐다”며 “이번에 제주도하고 관광협회 등 민관이 제주 관광에 대혁신을 위해서 한번 우리가 노력을 해보자 라고 TF팀도 지금 만들고 있다”며 제주도가 최근 논란이 되는 각가지 제주 관광 이미지 훼손에 대응 차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문 전 의원은 “(이러한 노력의 산물로)이번에 제주도 관광 불편 신고센터를 개소식까지 했다”며 “과거 제주도가 관광객들한테 바가지 요금이라든가 불친절 등 불편 사항이 있으면 옛날에는 만덕 콜센터라든가 몇 군데 있긴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민원 제기하기가 쉽지가 않았었다”며 “그런데 이제는 관광불편 신고센터, 아마 제주지역 내 공항과 부두, 성산 등 세 군데 만든 것으로 안다”며 늦었지만 이제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그러면서 문 의원은 “(관광 불편 신고센터에서)민원을 즉각 접수를 해가지고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며 “(제주도가)여러 가지 TF팀을 만들어 가지고 각각의 방안에 대해 강구를 해야겠지만 관광객들이라든가 도민들이 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대안을 내놔야 될 것”이라며 “이어 (우리가)좀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야 될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제가 지속적으로 얘기했던 바가지 요금이라든가 불친절에 대해 이러한 사안에 대해 민간에서 우선적으로 전사적으로 캠페인도 벌였으면 한다”며 “교육은 물론 (행정이 비양심적 업체에 대해 강력하게)패널티도 줘야 한다”며 “제주 입도시 감동받아서 갈 수 있도록, 즉 제주도 오니까 약간 여행 비용은 조금 소요되지만 그래도 여기 오니까 만족감이 상당히 높더라는 등 이런 피부로 느끼게끔 해줘야 한다”며 작금의 제주 입도 관광객들이 제주도 오면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리면서 문 전 의원은 “(현재 분위기가 비싼 제주도에 갈)해당 비용이면 차라리 일본으로 가버리겠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수준”이라며 “저도 7월달에 일본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표가 전부 매진됨에 따라가지 못하게 됐다”며 “그만큼 제주도로 오는 것보다 가까운 일본에 가는 게 훨씬 비용적인 측면에서 낫겠다는 인식이 넘쳐나고 있다”며 제주 관광 앞길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안갯속 형국임을 지적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문 전 의원은 작심하듯 “이번 기회에 말로만 할 것이 아니고 진짜 민관이 합동해서 제주 관광에 좀 대 혁신을 했으면 한다”며 “제주도 관광산업의 기본적인 산업으로, 이게 무너지면 우리 제주 경제가 무너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며 관광업체는 물론 제주도민 모두가 긴장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문 전 의원은 이어 작심하듯 “하반기 제주도의회 의장을 맡게 된 이상봉 의장이 최근 임시회 개회사에서 오영훈 지사에게 ‘미래 산업에만 집중하지 말고 민생 경제, 즉 지금 당장 닥쳐 있는 민생 경제에 좀 힘쓰자...그래서 100일 동안 (민생경제 회복에)치중하자...이러한 운동을 펼치자’라고 이상봉 의장이 제안을 했다”며 “이번 기회에 제주 관광이 진짜 좀 탈바꿈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을 것 같다”며 언중유골(言中有骨)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이에 앞서 지난 7월 2일 문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 관광에 종사하는 분들을 비롯해 행정, 그리고 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개혁에 앞장서 나가자라며, 그러한 일환으로 ‘기본에 충실하자’라고 주장해 도민사회 내 큰 화제가 된 사실에 대해 문 전 의원은 “제주도가 이제 기본적으로 좀 철학이 있어야 된다라는 뜻으로 쓴 것”이라며 “그런 철학은 뭐냐 하면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하고, 제주 관광산업이 그래도 가장 기본적 산업이니까 제주도에 제주도 관광객들이 입도하면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 즉 제주도에 오면 깨끗하다 에 이어 두 번째는 바가지요금이 없어야 한다이고, 그 다음에 세 번째는 친절하게 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광객들 오면 배려해 주자 그런 내용으로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을 충실히 하는 등 기본적인 것부터 우리가 실천해 보자라는 뜻을 담아서 작성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고석준 국장은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 등 (각종 제주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언론보도나 여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등) 우리 제주도의 불행을 타 지역에서 마케팅에 좀 활용하는 부분이 다소 있어 보인다”며 “저희가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을) 4월부터 시작했다”며 “당시 비계 삼겹살 논란이 전국적 이슈일 당시 저와 문 전 의원님과 직접 매장에서 삼겹살을 가지고 와서 여기서 견본을 보이기도 했다”며 “저의 생각에는 (제주도의) 초기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형국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당시에 제가 말했지만 이제 이성적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감성적으로 접근해야 할지 판단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며 제주도가 최선의 방안으로 조속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질타했다.

고 국장은 이어 “자와 우리 문 의원이 함께 방송을 4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약 3개월밖에 안 됐지만 (오랜 정치적 감각을 통한) 동물적 감각이 다소 있기에 (각종 논란이 불거질 당시)이게 크게 번질 듯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를 자랑하려는 건 아니지만 이제 현 도정에서 벌어지는 각종 현란이나 이슈 등 문제점들을 상당히 많이 발굴해냈다”며 “아까 언급했던 이상봉 전 의장께서 말씀하신 이제 미래 산업도 중요하지만 이제 현재 백성들의 고단함을 달래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말은 앞전에 문 전 의원님께서 줄기차게 했던 내용이었다”며 “이와 더불어 우리 방송에서 지역의 건설업체를 살려야 된다라고, 이러한 지적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우리 방송을 보는 많은 독자분께서 호응해주고 격려해줌에) 저희도 정말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며 방송 이후에 많은 격려와 지지에 대한 호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고 국장은 작심하듯 “제가 이 대목에서 생각하는 건데, 우리가 관 차원에서 자정 노력 이런 것보다 미담을 발굴하는 시가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제주 입도 관광객들이 감성적으로 취할 수 있는 미담을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이제 홍보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시기라고 본다“며 미담 발굴을 통한 캠페인 전개로 작금의 막다른 골목에 처한 제주 관광에 자그마한 불씨라도 살리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그러자 문 전 의원은 고 국장의 발언에 적극 동감을 표하면서 ”관광객이 제주에 왔는데 식당을 이용한다든가 아니면 숙박업소를 이용한다든가 이렇게 했는데 너무 감동을 받았는데, 이러한 내용을 좀 알리고 싶어 SNS나 또 다른 커뮤니티에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해당 업소에는 우수 업소로 선정을 해 가지고 여러 가지 세금 혜택을 준다는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홍보를 통한 긍정적 효과를 발산해야 한다고 본다“며 불편에 대한 행정의 지적보다 인센티브를 통한 긍정의 변환이 이뤄져야 침체의 제주 관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7월 16일 7화 2부 진행 - 문경운 전 도의원 전문 패널로 참여ⓒ일간제주

문 전 의원은 ”과거 제가 도의원 시절 당시 고희범 제주시장에게 공개석상에서 ‘우리 제주도가 관광 도시다 보니까 관광객들이 공항에서 내려 가지고 가장 먼저 접하는 게 택시인데 대부분 잘 하시지만 일부 몰지각한 택시 기사들이 일반 추리닝 바람에 슬리퍼에...그래서 제가 기사분들 대상으로 관광 종사자 교육도 좀 시키고, 필요하면 유니폼도 좀 깔끔하게 마련해야 한다’라고 몇 개월을 주문했던 적이 있다“며 제주 입도한 관광객들에게 첫인상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문 전 의원은 작심하듯 ”제주도에서 비판적인 기사를 쓰는 언론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판적인 기사를 쓰는 언론에 더 감사하게 생각해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작금의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에서의 비판언론과의 불편한 흐름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