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중국업체 직접만날 시간이면 도내 영세업체 애로사항 먼저 들어야!!...이게 진정한 도백의 자세”오영훈 지사 직격탄
- [일간제주TV] ‘일간제주-일간제주TV’ 장동훈의 직격 토크...“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 - 2024년 6월 3일 4화 ‘제3부’ 방송 진행 - 장동훈 “오영훈 지사는 오비이락(烏飛梨落)을 반드시 머리에 각인해 실천해야!!”질타 - 장동훈 “도백이 업체하고 외부에서 만난다?...이건 있어도 안 되고 있어서는 안 될 일” 오영훈 지사 강력 일침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사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또 다시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제주지역 내 다수의 유권자를 가진 노형지역에서 2번의 제주특별자치도의원으로써 의회 내 다양한 상임위원장 역임과 더불어 한해의 제주도 예산을 심의 결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정치경험을 가진 장동훈 전 도의원과 함께하는 [장동훈의 직격 토크 TV “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이다.
장동훈 전 도의원은 정치뿐만 아니라 건설업에서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했으며, ▲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이사, ▲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수영연맹 명예회장, ▲ (사)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 회장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이번 직격 토크TV는 일간제주 양지훈 기자의 사회로 장동훈 전 도의원의 도내 각 현안에 대한 평가와 제주정치에 대한 진단을, 그리고 관광 및 1차 산업, 그리고 미래 먹거리 등 제주경제를 지탱하고 경제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단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일간제주TV] ‘일간제주-일간제주TV’ 장동훈의 직격 토크...“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 - 2024년 6월 3일 4화 ‘제3부’ 방송
지난 6월 3일 진행된 ‘일간제주-일간제주TV’ 장동훈의 직격 토크...“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 4화 ‘제3부’ 방송은 최근 논란이 된 중국자본 ‘백통신원’리조트 공무원 대거 대동방문 관련 논란과 이로 인해 발생한 각종 의혹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날 장동훈 전 도의원은 “제주도 행정수장인 오영훈 지사는 오비이락(烏飛梨落)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마침 다른 일과 공교롭게 때가 같아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거나 난처한 위치에 서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날 방송에서 장 전 의원은 오영훈 지사가 공무원 10여명을 대거 이끌고 중국자본의 ‘백통신원 리조트’방문으로 인해 촉발된 논란에 대해 “해당 사안은 지사 처신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질타한 후 “예를 들어 법원에서 판사가 일반인을 만나게 되면 면접 시간을 다 기록하게 되어 있듯 오비이락(烏飛梨落)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건 오비이락인지 아니면 진짜 사건인지 그 누구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오비이락까지는 누구나 다 인정할 사항”이라며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이어 장 전 의원은 “도백이 업체하고 외부에서 만난다?...이건 있어도 안 되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왜냐하면 정식적으로 사업 제안을 하고 사업을 브리핑하려면 오히려 집무실에서 오픈된 상태에서 집무실에 해야 이러한 오해를 안 할 사항”이라며 “왜 도백이 외부에 가야 되는 것이냐...현장 검증을 간다면 그건 전문가인 실무 국장들이 하고 실무 과장들이 가는 것”이라며 도지사가 직접 해당 업체를 가는 상황은 오해를 스스로 사는 형국이라고 질타했다.
장 전 의원은 “차라리 그 시간이면 도민들 한 번 더 안아주고 도민들이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게 맞는 것”이라며 “(오영훈 지사가 방문한 업체는) 제가 잘 아는 중국자본의 기업으로 제주도 온 지가 아마 20여 년 됐을 것”이라며 “기업체는 어쨌든 기업의 최고 목표는 이윤 극대화로서,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생리”라며 “그 수단과 방법에 김영란법이든 식품위생법이든 도지사가 처신을 잘 해야 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도지사도 문제이지만 그 밑에 참모들이 상당히 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 (이런 논란이 불거질 것을 예상해) 반드시 만류해야 했다”며 “(도지사 측근이나 참모들은)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파급 효과가 생길지, 혹은 도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되는데, (이번 논란이 제주를 넘어 전국적 이슈화가 된 것은)참모들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며, 또한 참모들이 잘못된 진언을 하더라도 지사는 단호히 결정을 해야 한다”며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측근들이 쓴 소리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전 의원은 “여러분 기본 적으로 도지사 면담 한번 신청해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어렵다.”며 “그런데 기업체가 요구한다고 만난다고?...그렇다면 해당 기업체가 도정에 공적인 이익을 주는 목표가 무엇인지 그게 무엇인지를 도민한테 먼저 알려야 된다”며 “그리고 공식적으로 면담을 해야 하는 것이 순리”라며 이번 도지사의 업체 방문 자체가 상당히 황당한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적심하듯 장 전 의원은 “(오영훈 지사의 논란의 행보와 관련)이러한 측면에서는 제가 원희룡 지사하고 (오영훈 현 지사와)비교하면 조금 그릇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며 “원희룡 지사는 서울에 가서 ‘저는 업체하고 술 안 먹겠으며, 경조사 부조 안 하겠다.’고 이렇게 주장을 했다”며 “이는 어느 정도의 투명한 행정을 하겠다는 본인이 스스로 약속이나 시인한 것”이라며 “그렇다면 그게 그렇게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기만의 기준 자기만의 가치를 만들고 있음으로써 도민들이 봤을 때 저 지사는 우리가 믿을 수 있어 업체하고 결탁하지 않아 이런 믿음을 주지 않겠느냐”며 중앙경험이 많은 원희룡 지사와 현재 오영훈 지사의 행보를 비교해 평가했다.
그러면서 장 전 의원은 언론과 제주도의회가 이번 사안에 대해 분명히 짚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장 전 의원은 “저는 오픈된 장소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도지사가 업체를)만난 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이번 기회에 저는 제안 드리고 싶은데 ‘지사님 제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치 말아야 한다’고 단호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건 언론이나 의회가 과감히 나서서 짚어주셔야 되며, 특히 의회가 이에 대한 감사 기능을 있기에, 이러한 감사 기능을 발휘해서 향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를 마련하는 게 또 도민들한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제주도의회 본회의 도정질의 과정에서 도의원에게 ‘급발진 버럭’사건이나 ‘비계 삼겹살’에서의 실언에 이어 이번 수상한(?)행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제주정가 일각에서는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면서라는 이러한 문제 제기가 생긴 것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오영훈 지사의 마음은) 긴장감보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자신감, 그러니까 겸손보다 겸손의 반대말은 오만으로, 교만까지는 아니더라도 겸손에서 벗어났다고 본다”며 작금의 오영훈 지사의 발언과 행동에 강하게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열심히 일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이 알아주는데, 열심히 일하는 게 아니라 왜 나 열심히 하는 걸 안 알아줘라고 부르짖으면 안 되는 것”이라며 “그건 도백의 자세가 아닌 것으로, 그건 일반인이 하는 자세고 열심히 하고 있는 평가는 본인이 하는 것”이라며 “(오영훈 지사의 최근 행보를 잘 살펴보면 도민들)평가에 대해서 자꾸 서두르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에 서두르는 느낌이 약간 조바심으로 난다?...아마 선거가 이제 불과 2년이 안 남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임기 2년여간 흐른 지금 성과가 나타나야 하는 시점에 다음 선거에 대한 조바심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특히, 이번 논란을 촉발시킨 사안이 바로 여창수 대변인의 해당 사안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에서 약간의 고압적인 자세에서 사실인지보다 보도한 언론에 부정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언론에 부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해당 사안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여창수 대변인)그분이 개인적인 성향일 수도 있던지 혹은 도덕의 지식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분의 행동 언행은 도지사의 언행으로 직결되기에 발언에 앞서 좀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변인으로서의 언행 이게 아니라 대변인의 언행은 도지사의 언행이다라는 것을 막중한 책임을 갖고 좀 더 심사숙고 언행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라며 ”도지사의 버럭 사건이나 각종 논란에 대해 대변인을 조금 좋게 말하면 적극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과격한 행동들이 약간 본인들을 생각하는 게 좀 부족하지 않나... 한 번만 더 침을 꿀꺽 삼킨다면 좀 더 침착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제주도지사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최 측근의 역할인 대변인으로서 자신의 말과 행동이 도지사와 동일 시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해당 방송 말미에 제주도 현안을 비롯해 도내 각종 사안을 다루는 ‘일간제주-일간제주TV’ 장동훈의 직격 토크...“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방송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영훈 지사를 다루면서 비판만 하는 곳이 아니냐라는 일각의 비판에 장 전 의원은 “(단호하게)전 비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걸 충정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는 방송에서 인격적으로 비판해 본 적은 단 한버도 없기 때문”이라며 “한 번도 현재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판단과 행동이 제가 볼 때 저도 안벽하지 않아 상당히 부족하지만 저희가 판단할 때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느낀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저는 (오영훈 도지사와)이해관계가 없기에 진언으로 드리는 말씀으로, 이러한 내용은 진언으로 받아들이시면 진언인 것이고 그걸 저를 비판한다고 생각하시면 비판”이라며 제주도지사로서 비판과 같은 쓴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