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중심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그가 일간제주에 떴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 - 이진련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써 총선 승리에 진심으로 감사...그러나 우리 정치가 다양성을 담아내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 송구” - 이진련 “영수회담 이후 이설이나 잡설들 난무...민주당이나 윤석열 정부나 자존심 버리고 오로지 국민만 생각해야” - 고석준 “윤석열 전부, 厚顔無恥(후안무치)한 일을 계속 벌여...후안무치 제조기 아닐까 생각”

2024-05-25     양지훈 기자 / 일간제주TV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는 물론 중앙정치를 두루 다뤄보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오랜 기간 동안 개혁을 추구하는 진보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앞에서보다 뒤에서 진보 정치인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는 고석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과 함께하는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다.

언제나 긍정적이면서 쾌활한 그의 블랙 유머와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거친 정치세계에서 단단하게 내공이 쌓은 그의 촌철살인(寸鐵殺人)발언과 언중유골(言中有骨)비유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고석준 국장과 진행하는 이번 직격 토크TV 프로그램은 기사 전면부에서 다루지 못하는 제주정가 숨겨진 이야기를 주로 다루며, 최근 대한민국 진보세력의 주요 논점과 정치적 행보를 다루게 된다.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국내 각종 정치적 이슈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 볼 수 있는 혜안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 (영상 대구시의회 갈무리)-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대한민국 보수세력의 중심이면서 터전인 대구시에서 진보세력의 밀알의 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대구를 떠나 대한민국 내 ‘진보 여전사’ 혹은 ‘진보 독립운동가’라 불리는 여성 정치인이 있다.

평상시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옆집에 살아 왔던 이웃사촌과 같이 금방 주변 분위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지인들과 있으면 10상 이상의 터울까지 포용하는 친근함의 스팩트럼을 보여준다.

그러나 보편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정치적 논제와 더불어 자신의 추구하는 개혁신념이 누군가에게 훼손될라 치면 정면에 맞서 당당히 대응해 나가는 여전사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 예로 대구시 부실행정을 폭로해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신종코로아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창일 당시 대구시의 부실 행정을 공개적으로 폭로에 나섰던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

이 전 의원은 2020년 4월 29일 대구시의회 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2차 본회의 당시 대구시 행정의 난맥상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한 행정”이라고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권영진 당시 대구시장의 중앙 언론과의 보도내용 중 ‘대구 메디시티 정책이 코로나 방역 성공 모델’이라고 자화자찬한 인터뷰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왔다”고 전제한 후 “해당 사업 자체를 단어적으로만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니면 이런 인터뷰가 나올 수 없다”며 “메디시티사업은 의료산업 정책이지, 의료보건정책이 아니”라며 “해당사업이 투자 대비 활성화 되지 않고 있고, 여러 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사업이기에 부동산 장사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메디시티 정책은 의료산업 발전에만 집중된 탓에 오히려 보건정책은 뒤로 밀려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메디시티는 코로나 방역 구멍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전 의원은 작심하듯 “우리 대구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3명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4월 2일 구급대원들의 해단식이 있었지만 이 행사에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집행부는 눈을 씻고 다시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며 격한 분노를 토해냈다.

이 전 의원은 “오히려 ‘먼저 가서 죄송하다’는 구급대원들의 진심어린 말들에서 시민들은 감동했다”며 “(그렇기에) 대구시가 더 원망스러운 것은 비난 저 혼자 생각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 이런 행태를 지켜보면서 부끄럽기 그지없었다”며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하다는 옛말이 있듯 우리 대구시가 찾아 가셔서 ‘고맙다’ ‘잊지 않겠다’ 손잡아주셨어야 했으며, 특히 의료진에게도 역시 그렇게 하셔야 한다”며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도움주신 분들, 모든 손길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격한 일침을 쏟아내는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되면서 전국의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 6월 1일 대구시는 대구의료계가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기 위해 공동 개발사와 선이 닿는 무역회사와 자체적으로 협상을 해왔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해당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진위가 의심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한국화이자 측도 “불법으로 의심된다”며 필요시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결국 권 시장은 지난 8일 공식 사과에 이르렀는데, 이번 문제를 공론화 시킨 인물이 바로 이진련 전 의원이였다.

이 전 의원이 시의원 재임 당시 의회 내, 외를 가리지 않고 권 시장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노출되는 등 자주 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0년 3월 26일 대구시의회에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이 전 의원과 권 시장이 마찰을 빚다가 권 시장이 갑자기 실신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 이슈가 되는 사건이 됐으며, 지금도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 5월 13일 5화 1부,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 참여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며 터전, 그리고 중심이라고 표방(標榜)되는 대구시에서 진보의 밀알이 되어 꾸준한 진보정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대표 여성정치인.

내면의 부드러운 공감능력과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유하면서 차가운 이성으로 뜨거운 감정을 표해낼 줄 아는 대구시 대표 ‘진보 여전사’인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이 일간제주TV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 들어가기 전 이진련 전 시의원은 오랜만에 방송이라 많이 떨린다고 긴장감을 표했지만 본방송에 들어가자 숨겨졌던 예전의 ‘불꽃 카리스마’의 열정을 쏟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특히, 이 전 의원은 제주에서 자신을 여전히 알아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간곡하게 전하기도 했다.

본 방송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인사말에서 이 전 의원과의 친분이 두터운 고석준 국장은 “대구시인 경우 정당으로 봤을 때는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라고 전제한 후 “저는 개인적으로 (이진련 전 시의원의)애칭을 민주당의 독립운동가라 부르고 있는데, 사실 여전히 독립운동가처럼 보인다”며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제가 21년 정치인 생활을 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친구처럼 그리고 동지처럼 지내고 있는데, 정말 케미가 잘 맞는다”며 친구이며 정치적 동지라고 설명했다.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본 방송에 들어가서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바라본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총평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 전 의원은 “저 개인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기도 하고 당의 일꾼이기도 해서 저희가 총선 승리한 데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씀을 우선 드리고...그렇지만 대구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저 같은 일꾼으로서는 사실은 되게 씁쓸하다”며 “마음 편히 그리고 전체적인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마냥 기분 좋지만은 않은 게...이번에 정치적 다양성을 가져가겠다 했던 제3지대가 성공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며 그래서 아직까지 우리 정치가 이런 다양성을 담아내기에는 정치적으로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구나, 그리고 해결할 숙제들이 되게 산재되어 있구나, 또한 지금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당선자들께서 이런 것들을 충분히 인식하시고 잘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그래도 (대구지역 상황을 보면)웃어도 웃는 게 아니“라며 전국적으로 당원으로서 진보정치인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완승한 사실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여전히 대구지역에서 우뚝 서지 못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그러면서 그는 “좋아도 좋은 게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똥볼’을 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특유의 강렬한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최근 고석준 국장이 쏘아 올린 ’당선자 VS 당선인‘논란이 대한민국 진보세력에 충격파를 날리면서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이 전 의원은 “사실 제가 우리 고 국장을 평가하기로는 저평가 주식이라고 본다”며 “저는 (고석준 국장이)당력이 오래됐지만 외부에 나가서 얘기를 안 하니까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저는 공개적으로 매일 ’고 평론‘이라 부른다”며 “(고 국장인 경우)고민의 깊이가 생각보다 깊은 정당인”이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당의 대외협력국장으로 일하고 계시는데, 솔직히 전국에서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대외협력국장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어쨌거나 성실하고 내공이 깊으신 분이리고 평한다”며 친구이면서 동지를 떠나 정치인으로써 저평가된 인물이라며 향후 정치적 한 획을 그을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이어 지난 4월 29일 대통령 취임 720일 만의 영수회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 이 전 의원은을“이번 영수회담은 同床異夢(동상이몽)”이라고 전제한 후 “사실 영수의 의미는 다 아시겠지만 이렇게 나름대로 이제 각 진영의 대장들이 만나서 논의하고 협의하는 내용, 굉장히 중요하다”며 “근데 지금 윤석열 정부도 그렇고 우리 민주당도 그렇고 놓친 부분이 되게 많았다고 보는 저로서는 상당히 안타까웠다”며 “근데 어쨌거나 만났고, 그리고 이후 너무 많은 이설이나 잡설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이 지나서야 정부의 수장과 국회를 장악한 거대야당의 수장 간의 만남이 뜻깊은 시간이 아닌 일부 호사가들이 좋아하는 전락(轉落)벅 결과물로 평가받는 작금의 상황에 분노를 표했다.

이 전 의원은 “이런 영수회담이 앞으로도 계속돼야 될 텐데 과연 지금 정부에서 이 영수회담을 기반으로 해서 논의하고 협의하고 민생을 책임질 의지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의문이 든다”며 “저는 무조건 윤석열 정부를 까내리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이 깔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 기술(?)에 매번 깜짝깜짝 놀란다”며 우회적으로 일침을 가했다.

▲ - ‘일간제주-일간제주TV’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2024년 5월 13일 5화 1부 진행 – 보수의 텃밭 대구의 진보 여전사 이진련 전 대구시의회 의원, 특별게스트로 참여ⓒ일간제주

그러면서 이 전 의원은 “(이런 평가를 받는 영수회담을)저런 식으로 하려면 왜 했을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남이 성사됐으니 향후에는 구체적인 현안을 가지고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죽어가고 있는 민생현안이 있다”며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영수회담은 앞으로 계속하셔야 된다.”며 “그리고 영수회담을 할 때는 나의 자존심, 우리 당의 자존심, 그리고 청와대의 자존심, 대통령의 자존심 이런 거 아무 필요 없다.”며 “대원칙은 뭐냐 하면 딱 한 가지인데, 그것은 바로 민생을 두고 우리 국민들한테 이익이 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거 하나만 바라보면서 영수회담을 향후에 계속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만나야지, 싸워도 만나야 되고 만나야 되는데, 지속적으로 안 만나준 윤석열 정부, 참으로 안타깝다”며 윤석열 정부의 불통에 대해 답답함을 표했다.

1부 방송 말미에 이 전 의원은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윤석열 정부는 진짜 반성해야 된다”며 “저는 서글프고 안타까운 것이 윤석열 정부가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불통을 개선하고 야당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재 삶의 고통에서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위한 정치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