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제주관광 위기?...급박하게 돌아가는 흐름을 앞서나가는 피나는 노력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일침

- [일간제주TV] ‘일간제주-일간제주TV’ 장동훈의 직격 토크...“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 - 2024년 3월 29일 1화 제3부 방송 진행

2024-04-21     일간제주TV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사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또 다시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제주지역 내 다수의 유권자를 가진 노형지역에서 2번의 제주특별자치도의원으로써 의회 내 다양한 상임위원장 역임과 더불어 한해의 제주도 예산을 심의 결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정치경험을 가진 장동훈 전 도의원과 함께하는 [장동훈의 직격 토크 TV “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이다.

장동훈 전 도의원은 정치뿐만 아니라 건설업에서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했으며, ▲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이사, ▲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수영연맹 명예회장, ▲ (사)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 회장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이번 직격 토크TV는 일간제주 양지훈 기자의 사회로 장동훈 전 도의원의 도내 각 현안에 대한 평가와 제주정치에 대한 진단을, 그리고 관광 및 1차 산업, 그리고 미래 먹거리 등 제주경제를 지탱하고 경제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산적한 현안에 대한 진단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3월 29일 ‘일간제주-일간제주TV’ 장동훈의 직격 토크...“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 제1화 3부 방송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에 호황을 보였던 제주관광이 최근 방역이 풀리면서 국내 관광객들이 해외로 몰림으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위치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 관광객들의 제주관광 외면에 대해 일각에서는 ‘코로나 19’ 호황 당시 ‘바가지 요금 논란’과 ‘골프장 가격 횡포’등이 국내 언론에 도배되면서 화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시 예전의 관광패턴이 회복되면서 관광시장의 부흥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긍정적 견해도 내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훈 전 도의원은 “저도 관광지에 사는 사람으로, 주위 분들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년대비 10분의 1 수준이라고 말씀들 하신다”며 제주관광인들 입장에서 현재 생활영위에 상당히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서두를 열었다.

▲ ⓒ일간제주

장 전 의원은 “코로나 19 시국 이후 얘기해 본다면 제주가 관광 상품을 관광객들이 이게 좋아라는 어필할 수 있는 대표적 상품이 없는 상태”라며 “늘 하던 대로 하고 있는데, 그런데 세상에 변화가 있고 관광객 수요자들의 욕구는 달라지고 있음에 따라 변화하는 프로그램이나 그런 상품이 개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변화되는 물결에 따라가려는 노력없이 그저 현실에 만족하는 제주관광의 현실에 일침을 가했다.

장 전 의원은 “그래서 (제주관광의 미래는 지금의 상태로는)상당히 암울하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것이 ‘장사가 잘 될 때 관리 잘해라’라는 말을 하는데 상당한 일리가 있늠 말”이라며 “코로나 19때는 이야기를 해보면, 먼저 제주지역 골프장 같은 경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니까 자기 마음대로 가격이나 각 종 요금들을 올려버리는 우를 범하게 됐다”며 “그런데 제주도인 경우 이러한 골프장의 횡포에 대해 좀 더 안정적이게 조율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조절하지 않고 내버려 두게 된 현실이 지금의 어려움을 찹아오게 된 것”이라며 제주도정의 안일한 대응이 이번 사태를 촉발하게 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제주도정이 조절했다면 지금은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길 것”이라며 “제주지역 업체들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홍보나 마케팅에 대해 업체가 진행하기에는 상당히 부담된다”며 “관광협회나 관광공사가 그걸 해야겠지만, 관광 전문가들이 협회나 공사를 다루는 게 아니라 제주도정 공직자나 관계되는 사람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일선에 있는 사람이 직접 가서 그걸 TF팀마다 성과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서 효과성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그런 계획적인 관광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제주도정과 제주관광 관련 기관이 안일하게 대응해 작금의 제주관광 위기를 초래하는 근간을 이뤘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 전 의원은 최근 제주도의회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과 제주관광협회 간 ‘환경보존기금’관련 갈등에 대해서 양쪽을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사람들이 환경보존기금 이렇게 말하는데 솔직히 좀 아쉽다”며 “어떤 분은 이렇게 입도세도 내야한다는 여론이 있고, 일각에서는 반대하는 이야기 등 현재 이에 대한 찬.반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며 “그런데 저는 목적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봐야하낟고 보는데, 파괴하게 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기금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결국 제주입도 간광객들인 경우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기금을 내더라도 관광객이 부담감의 느낌을 받아야 되는데, 관광객 한 사람이 왔을 때 얼마큼 소비해서 도민한테 어떻게 남겨주고 가느냐와 이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고 이런 것들을 어떤 피해를 주느냐 두 가지 분석을 해야된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분석적 데이터에 의해서 제도를 만들면 되는데, 예를들어 관광객이 한 사람이 와서 10만원을 쓰는데 최대 12만 원 쓰게 만들면 된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추가 2만원 속에 관광 지원에 녹아내리면 되면 오시는 관광에 부담이 없게 되는 것”이라며 “여기에 관광객이 제주에서 배출하는 소득 중 2만원이 포함된다고 설명을 하면 제주도민들은 이해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입도 전부터 부담느끼게 하지 말고 그냥 제주관광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금액이 녹아들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전 의원은 “그런데 (제주도정이나 제주관광 기관이나 단체에서는)이런 정책적 계획자체가 없는 상태”라며 “그러다 보니까 자꾸 그냥 편리 위주로 지역주민들이 입도 관광객들이 쓰레기만 버려니까 환경보존기금 받아야 된다고 말하고, 관광객들은 우리가 제주에 와서 돈 써주는데 왜 기금까지 내야 하나라는 불쾌한 느낌을 받게 디어 결국 제주도를 떠나보내는 근원이 되는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 ⓒ일간제주

장 전 의원은 “저는 이러한 내용을 잘 믹싱해서 관광객들도 좋아하고 우리 도민들도 환경 보존을 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최적”이라며 “이러한 내용은 제도로 만들 수 있는데, 우선 조례로 만들어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으로 굳이 환경보존기금이라는 말을 넣어서 관광객과 도민들이 이질감 생기고 그것에서 논쟁이 생기고 이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이 든다”며 “예전에 육지분들이 제주도에 오면, 예를들어 저희 어릴 때 학생들이 무전 여행을 제주도에 오는데 우리 시골에서 밥도 공짜로 지어주는 등 인심이 후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민박한다고 해서 오히려 경쟁하고 호객행위하면서 돈 때문에 논쟁이 있는 등 논란이 상당히 많다”며 “제주도 갔더니 이런 걸 도와주더라는 긍정적 시그널(신호)가 이뤄진다면 관광객들은 제주도에 일정히 기부도 하고 싶다는 자연스러움을 만들 수 있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제주도에 명예도민 제도가 있는데, 명예 도민들분들은 상당히 자존감이 높다.”며 “제가 도의원 당시 그분들을 많이 만나보고 상담하다 보면 명예 도민증을 받은 분들 대부분이 국내 높은 지위를 가진 고위급 사람들로, 그분들은 명예도민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분한테 큰 혜택 주는 게 없다”며 “명예도민분들은 그냥 명예도민이 아니라 의회 승인까지 받기 때문에 자존감이 상당히 높다”며 명예도민분들을 활용하는 공격적 마케팅도 상당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전 의원은 각 지역 내 주민들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차별화 된 관광벨트화 프로젝트를 제주도정를 중심으로 관광기관 및 단체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의원은 “현재 제주관광시장은 너무 단순하고 단일화 되어 있다”며 “관광지 가 보면 특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즐기고 느끼는 이러한 五感(오감)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묶어지는 그런 관광이 있어야 된다.”며 “제주지역 내 해안 관광지가 상당히 많기에 이를 하나로 묶는 ‘해안지역 벨트화된 관광지’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제주시 애월 한담해안가인 경우 자그마한 커피숍 하나가 시작하면서 호응을 얻었고 이제는 타운이 되는 벨트가 조성됐다”며 “현재 애월 한담해안지역은 불야성을 이룰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며 “근데 민간에서는 어렵게 만들 수 있지만 제주도나 공인기관에서는 예산을 통해 조성이 가능하다”며 “또 예로 서부지구의 관광 벨트를 한번 생가해 본다면 한림에서 한담해안가까지가 17코스 올레 코스로 연결되어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 마을마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연결시켜 벨트화를 통해 각 요일마다 행사를 하고 각 마을마다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마을에 특화된 상품과 해산물을 배치하게 된다면 상당한 메리트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