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완장찬 갑질 공무원, 이젠 현장 목소리까지 가짜뉴스 매도...현장 작가들 두 번 죽이는 행위!!”

- 탐라문화제 공무원 갑질 보도이후 도민사회 내 논란 파장...그러나 해당 공무원과 조직, 진정한 사과보다 가짜뉴스 매도에만 급급 - 기자들의 수다 살롱드(Salon-de)톡 토크, 현장에서 을의 입장에서 공무원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던 내용 인터뷰 담아 - 현장에서 해당 공무원의 갑질에 잠도 못잘 정도로 가슴은 멍들어가...지금까지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이 일방적 주장이라고 해명

2023-10-27     양지훈 기자 /일간제주TV

'기자들의 수다 살롱드(Salon-de) 톡, 못다 한 이야기 4.5화

▲ '기자들의 수다 살롱드(Salon-de) 톡, 못다 한 이야기 4.5화ⓒ일간제주

10월 12일 파인밀 베이커리에서 진행된 네 번째 기자들의 수다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거론된 탐라문화제 현장서 공무원 갑질 논란을 다뤘다.

그리고 당시 취재 관련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했던 제주작가들과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지켜본 도민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25일 오후 2시30분 파인밀 베이커리에서 진행된 '기자들의 수다 살롱드(Salon-de) 톡, 못다 한 이야기 4.5화에는 일간제주를 포함해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4개 회원사 (국제뉴스, 뉴스라인제주, 채널제주)가 함께했다.

▲ '기자들의 수다 살롱드(Salon-de) 톡, 못다 한 이야기 4.5화ⓒ일간제주
▲ '기자들의 수다 살롱드(Salon-de) 톡, 못다 한 이야기 4.5화ⓒ일간제주

이날 탐라문화제에 샐럽으로 참여한 제주작가들은 문제의 당일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을 빌어 방송에 담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혹시나 모를 제2차 가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자이크 처리와 목소리 변조를 전개했다.

그리고 해당 공직자 중심으로 작가들의 이야기가 보도된 기사를 ‘가짜뉴스’로 매도하면서 자신의 갑질을 숨기려는 이해 할 수 없는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 '기자들의 수다 살롱드(Salon-de) 톡, 못다 한 이야기 4.5화ⓒ일간제주

이날 방송에서 인터뷰에 나선 용기 있는 작가들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해당 공무원의 갑의 위치에서의 행위, 아니 경악의 작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들려줬다.

특히, 이야기 하던 중 해당 작가들은 해당 공무원으로부터 철저하게 무시당한 당시의 기억이 가슴속으로 터져 나왔는데 연신 눈물을 흘렸다.

그중 일부 작가는 가슴이 나무나 답답했는지 가슴을 움켜잡으면서 오열하기도 했다.

그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세상에는 사람위에 사람 없으며, 사람 아래에도 사람 없다”며 “공직자들은 도민들을 위한 공복(公僕)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전노릇하려는 모습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다시는 누군가가 이러한 마음속 상처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며......”고 말했다.

한편, 일간제주를 포함해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4개 회원사(국제뉴스, 뉴스라인제주, 채널제주)에서는 이날 방송 이후 갑질 공무원의 해명을 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