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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제주중학교(교장 강봉석) 강지웅 회장과 김민석 부회장은 1월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교복나눔 행사 수익금 83만원을 기탁했다.

2021학년도 학생회는 재학생과 신입생의 교복 비용 절감과 자원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교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회는 교실을 돌며 재학생들에게 교복 나눔 행사를 홍보하고 기부받은 교복을 깨끗이 세탁하고 건조시킴으로써 헌옷을 새옷으로 바꿔 학생들에게 판매했다.

학생회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익금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긴급지원금으로 후원금을 사용한다.

강지웅 학생회장은 “교복나눔을 통해 절약 정신을 배우고 주변 이웃에 나눔도 실천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중학교는 ‘손 심엉 혼디 가는 배움과 성장’의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희망천사학교 캠페인 참여,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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