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 손봉수)가 운영하는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재학생 2명이 ‘2021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 격려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고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역심사, 중앙심사의 과정을 거쳐 도전 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이바지한 전국의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인 50명 총 10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NLCS Jeju의 수상자는 박서정(12학년), 윤성현 학생(13학년)이다.

박서정 학생은 2020년 환경부 미래세대 및 자원 순환실천 플랫폼 대표로 활동하는 등 환경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취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성현 학생은 수학과 통계 부문, 디베이트 및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미래 융복합형 인재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특히, NLCS Jeju는 IB디플로마 99%의 합격률과 39점의 높은 평균 점수를 달성했으며, 5년 연속으로 만점자를 배출했다. 2020년에는 IB 세계랭킹 22위에 등극한 바 있다.

* 전 세계 IB 디플로마 평균 합격률: 89%, 평균점수: 33점

2021학년 NLCS Jeju 졸업생(116명)의 86%는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대학에 합격했다. 영국 옥스브릿지 및 런던 빅4 대학에 79명이 합격했고, 그 외 UCL, 임페리얼, 킹스칼리지 등 영국 명문대에 144명, 스탠퍼드, 시카고. 코넬 등 미국 미국 명문대에 31명 합격생을 배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1/22학년도 9월 기준 충원율 98.5%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충원율을 보유한 국제학교로 거듭났다.

또한, ‘올해의 국제학교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국 국제학교’부문을 수상해 해외로 진출한 영국계 학교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는 학생 충원율, 대학 진학성과, 교육의 질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며 “제주국제학교의 훌륭한 교육을 통해 제주의 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NLCS Jeju는 4세부터 18세 학생들을 위한 영국식 국제학교이다. 영국에서 인정받은 본교 NLCS UK의 우수한 교육을 지역적 특색과 결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이러한 커리큘럼은 학업적 우수성, 페스토랄 케어(Pastoral Care: 영국식 교육으로 단순한 학업지도를 넘은 총체적 생활 지도 및 돌봄), 그리고 광범위한 교과외 활동에 바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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