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하수연구센터·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지하수 보전·관리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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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박원배 센터장)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정대연 센터장)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제주도민,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하수 보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제주도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지하수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의 물(水) 이용, 문화, 역사’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가족 중심의 도민 교육과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구분하였고, 가족 교육에는 60명, 유아 및 초등학생 교육에는 474명으로 총 534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었다.

특히 유아들에게는 ‘물 나와라 뚝딱!! 설문대할망 이야기’라는 창작동화구연과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한 물나르기 놀이, 비닐을 활용한 물놀이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하수 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물 이용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제주의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일반시민, 중·고등학생, 이주외국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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