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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0월 17일 제주서부 4·3 유적지 일대에서 지역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다크투어’를 개최했다.

다크투어란 참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나 재난, 재해 현장을 돌아보며 역사적 교훈을 얻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활동에서 RCY 단원들은 제주북초, 관덕정, 4·3 평화공원, 너븐숭이 등 4·3 유적지를 견학하여 제주역사를 바로 알고, 유적지 일대를 환경정화하여 탐방객에 쾌적한 관람을 제공했다.

김민규 단원(남녕고 1학년)은 “4·3 유적지들을 견학하여 역사책에서 접하지 못한 내용까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두웠던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공동체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RCY는 인도주의 로드,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과 올바른 자질을 갖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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