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상권 르네상스(가칭) 프로젝트 등 정책제안 5건 … 사업 구체화 작업 통해 정책 반영 추진

▲ ⓒ일간제주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29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테크노파크와 뉴딜정책 공동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시청 안동우 제주시장을 포함한 각 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 류성필 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주시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설명회에서 총 5건의 뉴딜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는 ▲제주형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가칭) 프로젝트, ▲스마트 그린버스 Information Station 시범 구축사업, ▲해수전지를 활용한 제주시 해안 야간관광 조명 조성사업, ▲저류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도심 내 유휴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체험관’조성사업 등 총 5건이다.

▲ ⓒ일간제주

제안된 뉴딜정책 아이디어는 사업의 효과성·실현 가능성·추진역량을 고려하여 제주대학교 교수 및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원 등 전문가의 기술적 검토 등 아이디어 숙성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제주시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 및 사업 구체화 작업을 통해 공모사업 대응과 국비확보를 위한 부처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주시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발굴한 뉴딜정책 아이디어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지고 실질적으로 구현되어 경제위기 극복과 제주시민 행복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2020년 10월 업무협약 이후 각종 한국판 뉴딜 공모사업 대응 및 사업 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뉴딜사업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