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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들의 식중독예방 및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관내 횟집과 대형음식점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아울러 주방문화 개선 사업에는 정리수납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방문화개선에 참여하는 외식업소 50개소에는 정리수납에 필요한 용품과 식자재 선입선출 식품표시라벨 등을 제공하여, 조리장 및 냉장고 등 위생적인 정리 정돈과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영업주 코칭도 병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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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광주식약청과 합동으로 수산물취급 업소에 대한 점검도 할 예정이며, 또한 바닷가 주변 횟집 대상으로는 비브리오균 등 사전 예방을 위하여 수족관수와 생식용 어패류를 수거해 검사한다.

이와 별도로 서귀포시는 횟집 등 134개소 대상으로 한 식중독예방 컨설팅실시, 집단급식소 40개소에 대해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 수거 검사 등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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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을 통해 안심 외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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