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역당국, 30일 코로나 19 확진자 이동 경로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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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빅마마헤어’ 미용업소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가 근무한 것이 알려지면서 제주방역당국이 곧바로 역학조사에 나서면서 해당 미용업소 방문자에 대해 조속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중 제주시 애월읍 소재 ‘빅마마헤어’ 미용업소에서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동선을 전격 공개했다.

29일 확진자 중 1명은 26일 해당 업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 경로]

장소 유형

상호명

노출일시

주소

소독여부

미용업

빅마마헤어

7월 26일(월). 영업시간

10:00~17:30

제주시 애월읍 하귀로 41-1

소독완료

※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

※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음.

※ 접촉자 및 전파 위험 없는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동선에서 제외함.

이에 따라 26일 해당 업소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도내 확진자 관련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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