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막이 올랐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 SK네트웍스)과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현세린(20, 대방건설), 임진희(23, 코리아드라이브) 등 KLPA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며 총상금은 9억 원, 우승상금 1억6천2백만 원 규모다.

대회 개막에 앞서 공식 연습일인 28일에는 제주삼다수의 ESG 경영을 알리는 포토콜 행사와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리고 이날 유해란을 비롯해 박민지, 박현경, 임진희, 양효진(A)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합수식을 가졌다.

또한 대회 기간 17번 홀을 친환경 기부 홀로 지정해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10만원씩, 최대 1,000만원을 적립하여 삼다수 재단의 이름으로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 단체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영상-제주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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