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24일 제주시 노형로터리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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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대법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댓글사건을 35개월이나 질질 끌어오다가 엊그제 드디어 징역 2년을 확정했습니다. 증거가 너무 뚜렷해서 무죄로 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민주주의의 생명선인 선거를, 그것도 대통령선거를, 댓글조작으로 여론을 왜곡시켜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켰다는 것은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해당하는 반역입니다.

문재인의 좌파독재는 끝났습니다. 청와대는 할 말이 없다고 했지만, 이 사건에 관한 서울중앙지법의 1심 판결문은 143쪽에서 154쪽 사이에서 이 댓글조작의 목적이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도모한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밝혔고, 문재인의 아내인 김정숙 여사는 댓글조작 본부인 “경인선으로 가자” “경인선으로 가자” 외쳤으니 댓글조작의 몸통은 바로 문재인이 아니겠습니까?

문재인의 대변인이었던 김경수 경남지사의 별명이 바둑이인데, 바둑이의 주인은 문재인이 아닙니까?

댓글공작의 몸통 문재인은 당장 물러나야 합니다. 사법당국은 문재인과 김정숙을 당장 특검해야 합니다. 이 사건은 자유당 말기의 3.15부정선거와 똑같아서, 잘못 다루면 4,19같은 시민혁명이 촉발될 수 있는 위기이므로 문재인 일당은 깊이 생각하고 하야함으써 나라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문재인의 좌파독재는 이것으로 끝난 겁니다.

그런데도 국회 100석이 넘는 국민의힘당 대표 이준석은 문재인 후보가 댓글조작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했으니, 국민의힘당도 드디어 사라지게 됐습니다. 김종인이 황교안이 융승민이가 무슨 정치개혁 정당개혁을 한다는 말입니까. 부패한 정치권을 몽땅 감빵에 쳐 넣고 나라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댓글 조작 사건에서 신묘막측한 점은, 이 사건이 만천하게 드러나게 된 경위가 처음에 민주당 대통령후보 추미애가 댓글 조작을 고소해서 수사를 하다보니까 문재인씨의 심복 김경수씨가 걸려들었다는 겁니다.

하느님 덕택으로, 내년 3월 대선을 7개월 앞두고 잘 돼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좌파독재가 무너지게 되었으니, 대선 후보들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아 하니, 대한민국의 대통령되겠노라고 하는 자들이 노는 꼴이 말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의 빚을 끌어다가 공짜돈을 뿌리겠다는 민주당의 이낙연 이재명은 말할 것도 없고, 야권 주자라는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씨까지도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을 뿐, 주요 현안문제들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 없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최재형씨를 예로 들어봅시다. 그는 국민의힘당 입당 첫마디가 “변화와 공존”이었습니다.

무슨 변화입니까? 김무성이가 박지원에게 “형님, 40표 있습니다” 갖다 바쳐서 불법탄핵 저질러 놓고는 정권은 주사파에게 날치기 당해서 죽 쑤고 있는 민주당 제2중대 국짐당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겁니까? 탄핵역적 김무성과 유승민이 당권을 틀어쥐고 있는 국짐당에 평당원으로 아주 겸손하게 입당해서 어떤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겁니까?

최씨가 약속하는 공존은 누구와의 공존입니까? 문재인과 공존, 종북 사회주의 노선으로 자유 민주 체제를 파괴하는 주사파 청와대와의 얼빠진 공존입니까?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 민노총을 때려눕히겠다는 후보는 왜 없는 겁니까? 국정원은 간첩을 잡아야 한다는 후보는 왜 없는 겁니까? 북한의 무력도발은 즉각 응징하겠다는 후보는 왜 없습니까?

이놈의 좌파독재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국민의 염원은 하늘에 사무치는데, 댓글조작으로 대통령이 된 문재인 패거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응징하겠다는 후보는 없으니 우리 자유 대한을 영원히 포기할 겁니까?

우리 우리공화당이 해 내겠습니다. 문재인을 끌어내고, 박근혜 대통령을 무죄석방하고, 자유 민주 시장경제를 회복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피 끓는 당원 동지 여러분,

가시밭길로 가자! 두려워 말라!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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